야스(255440)

## 야스(255440)

OLED 산업의 핵심 분야인 증착 관련 증착원 및 증착 시스템 제작, 납품업체입니다. 증착기와 증착원 모두 양산 성공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업체입니다. 특히, 8G 대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처는 LG디스플레이입니다. 

(1) 증착기

OLED 증착기는 OLED 제조공정 가운데 유리기판에 유기물질을 증착할 때 쓰이는 핵심장비입니다. 증착이란 진공에서 유기물, 금속 증기를 증발시켜서 패널 기판에 부착시키는 것으로, 불순물을 방지하고 균일하게 유기물질을 부착시키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당사의 OLED 증착기 제품은 크게 OLED TV용 8세대 제품과 OLED 조명용 5세대 제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 증착원

진공 증착원은 Chamber 내 진공속에서 도가니에 들어있는 물질을 가열하여 박막 제조 대상 물질을 증발시키는 장치입니다. OLED 증착원으로는 발광층에 사용되는 유기물 증착원, 전자 이송층 혹은 정공 이송층 등에 사용되는 무기물 증착원, 전극을 형성할때 사용되는 금속 증착원이 있으며, 금속 증발원은 CIGS의 금속 증착원으로도 사용됩니다. 이는 온도에 따라 저온용/고온용 증발원, 형태에 따라 점형(PNS)/CNS/선형(LNS, CLNS) 증착원으로 구분 합니다.

○ 산업의 성장성

(1)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 및 전망

최근 OLED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TV 제품에도 적용되어 LCD를 대체할 디스플레이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플렉서블 OLED가 상용화됨에 따라 기존의 스마트폰, TV 등의 완제품에서는 Form Factor 차별화가 확대대고, 신규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확대되는 등 이에OLED의 시장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스플레이 전무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글로벌 LCD 디스플레이 시장규모는 2016년 885억 달러에서 2022년 881억 달러로 시장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OLED 부문은 2016년 158억달러에서 2022년 570억 달러로 연평균 23.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 품질 및 양산 수율 개선, 수요처 확대 등을 통해 OLED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LED 부문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용 중소형 패널은 2016년 146억 달러에서 2022년 512억 달러로 연평균 23.3% 성장할 전망이며, TV용 대형 패널은 2016년 13억 달러에서 2022년 58억 달러로 연평균 28.3%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중소형 패널 기준 OLED의 제조원가가 LCD 원가에 근접하였고, 향후 제조원가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 채택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형패널 부문에서는 양산수율 개선,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제조원가가 낮아지고, 중소형 패널과 마찬가지로 TV 시장에서 OLED 대형 패널의 적용이 확대되어 전체 OLED 패널 중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야스(255440)에 대해 중국의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가 내년 안에 이뤄질 전망이라며 야스를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톱픽으로 꼽았다.

야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635억원, 영업이익은 182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468% 증가했는데, 이는 광저우 팹 증착기 매출 인식이 2분기에 집중됐기 때문이다. 광저우 팹 두번째 증착기가 3분기 중 생산이 시작돼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로 인식되는 만큼 2019년까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가 대형 OLED 양산 능력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한편, 중국은 양산 기술이 아직 없다. 다만 2019년 안으로 중국이 대형 OLED 투자를 확정하고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야스의 증착기를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야스가 유일하게 양산 이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야스의 주가 부진 요인인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앞으로 주가 방향성은 OLED TV 및 패널 수요, LG디스플레이의 10.5세대 OLED 투자 속도, 그리고 궁극적으로 중국의 대형 OLED 투자에 달렸다. 대형 OLED가 확산되면 증착기 독점업체 야스의 수주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스를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톱픽으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