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069080)
당사는 뮤 온라인(MU Online), R2, Metin2, 뮤 레전드 등의 온라인 게임 개발과 서비스 및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1(IP) / 뮤 오리진2(IP) 등, 웹게임 뮤 이그니션(IP), 뮤 템페스트(IP)의 게임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 플랫폼 webzen.com을 통한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및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IP제휴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코스닥 게임주 펄어비스와 웹젠(069080)의 주가가 정 반대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한 반면 웹젠은 실적부진에 연초 대비 주가가 반토막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단기 트레이딩이라면 펄어비스가 낫겠지만 하반기를 보고 투자한다면 웹젠이 낫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웹젠이 하반기 인기작 뮤의 IP를 이용한 신작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다가 주가가 이미 심각한 저평가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은 웹젠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번 달 1일부터는 1거래일을 제외하고 외국인은 전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웹젠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26억원, 영업이익 54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49.2%, 63.2% 증가한 것이다.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됐다.
2분기 호실적에 증권사들은 일제히 호평하는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여타 게임사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2분기 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했고 글로벌 출시를 통한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다.
반면 웹젠은 2분기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10.6%, 46.7% 급감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증권회사 컨센서스를 33.4% 하회했다.
이는 6월 출시된 뮤오리진2가 흥행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올 초 출시된 중국 기적:각성의 매출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탓이다. 여기에 뮤오리진2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증가와 고마진 라이선스 매출 감소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다만 장기 투자에 대한 수익을 생각한다면 웹젠이 더 나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두 회사의 하반기 신작을 비교해보면 웹젠의 기대감이 더 크다는 것이다.
웹젠은 하반기 3분기에 뮤 IP 라이선스 HTML5 게임 3종을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37게임즈가 개발한 뮤 IP 모바일과 웹게임도 4분기에 출시된다. 반면 펄어비스는 올해 하반기 대만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하지만 일본, 북미, 유럽에는 2019년에나 진출이 가능하다.
게임주들 주가는 보통 신작 출시 전까지 꾸준히 상승하다가 신작 출시 이후에 하향 곡선을 그린다. 신작 모멘텀은 웹젠이 더 가깝기 때문에 투자처로는 웹젠이 더 나을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현재 웹젠은 중요 게임주들 중 가장 저평가돼있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웹젠의 PER(주가수익비율)은 9배 수준인 반면 펄어비스는 16배가 넘는다. 컴투스 12배, 위메이드가 15배임을 고려하면 상승 여력도 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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