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휴비스(079980)

Atomseoki 2018. 9.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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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비스(079980)


휴비스는 폴리에스터(Polyester) 섬유인 장섬유(Filament Yarn, 이하 'FY') 및 단섬유(Staple Fiber, 이하 'SF')를 주력으로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서 전주 및 울산에 생산공장, 대전에 R&D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제품인  FY(장섬유), SF(단섬유), CHIP과 폴리에스터 외의 신소재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IFRS에 따른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4개 중 중국 사천성 소재 사천휴비스(Huvis Sichuan)는 SF(단섬유) 생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국내의 휴비스워터는 발전소 및 산업용 플랜트에 필요한 발전소 수처리 시스템을 제작,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 폴리에스터 장섬유(FY)


① 범용제품은 완전경쟁시장구조로서 가격경쟁력이 주요한 경쟁요소임


범용제품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경쟁요소가 가격경쟁력입니다.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낮아 다수의 경쟁관계에 놓여 있으며 신규 사업자의 지속적인 진입도 경쟁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② 차별화제품은 독과점시장 구조이며 기술진입장벽이 높음


차별화제품의 경우는 기술진입장벽이 있는 독과점 시장구조입니다. 제조 프로세스상의 기술진입장벽은 폴리머 차별화, 복합 방사 기술, 이종의 실을 복합하는 기술 등이 있는데 당사를 비롯한 효성, 도레이케미칼 등 한국 업체들이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차별화 제품 생산체계와 다양한 특성을 가진 제품 구조를 가지기 위해서는 오랜 개발력과 기술적인 노하우가 쌓여야만 하기 때문에 쉽게 진입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 폴리에스터 단섬유(SF)  


당사의 주력 제품인 LM과 같은 차별화 제품에 대해서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Far Eastern, Nanya(이상 대만), 도레이케미칼 등)의 과점 형태로 시장형성이 되어 왔습니다. Regular시장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아 중국(의정화섬, 상해원동), 인도(Indorama)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비교적 심한 편입니다. 차별화 제품은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이 있어 실질 경쟁에서 선두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F제품은 타 제품대비 Cost 경쟁력과 고유의 특성으로 인하여 대체품의 위협보다는 오히려 타 소재 시장을 대체하는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 휴비스(079980)에 대해 지난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휴비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24억원, 155억원으로 컨센서스 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영업이익이 예상을 상회한 가장 큰 이유는 단섬유 출하량 및 판가가 예상보다 견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1월 미국 반덤핑 예비 판정에서 휴비스의 단섬유 (LM)가 과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미국향 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판가가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덤핑 예비판정이 확정될 경우 하반기 미국향 LM 출하량 및 판가 추이는 계속 견조할 가능성이 높으며 휴비스 워터의 정상화도 하반기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 그러나 장섬유 및 PET 칩의 수익성이 의미 있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기존에 예상했던 구조적 공급 부족 시나리오는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 휴비스(079980)는 22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저융점 접착용 섬유(Low Melting Fiber, 이하 LMF)' 최종 반덤핑 관세에서 0%로 판정을 받았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미국 업체 난야 플라스틱 제소에 따라 한국과 대만이미국에 수출하는 LMF에 대한 반덤핑 조사 예비단계에 착수했다. 지난해 한국과 대만의 LMF 대미 수출액은 각각 7550만 달러와 2690만 달러로 추정된다. 휴비스는 지난 1월 한국산 LMF 예비판정에서도 0%로 판정을 받은 바 있다. 


LMF는 기존 폴리에스터보다 녹는 점이 낮아 화학본드를 대체해 사용되는 접착용 섬유를 말한다. 주로 자동차 내장재, 흡음재, 필터, 가구나 건축 등 고부가가치 소재에 사용되며 연간 8% 이상 시장이 증가하고 있다. 휴비스는 LMF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로 미국에 연간 4만톤 정도의 LMF를 판매, 40%의 시장점유율 차지하고 있다. 


휴비스 관계자는 지난 예비 판정 이후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확정 판결로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아 미국 내 휴비스의 시장 리더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휴비스는 인도라마 벤처스와 미국 내 LMF 생산 공장 설립도 진행 중에 있다. 이를 통해 생산 및 판매에 유연하면서도 공격적인 시장 전략을 구사하고 차별화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휴비스(079980)에 대해 단기적 실적은 부진하지만 본업의 이익률 훼손이 제한적이었다. 이어 큰 그림에서 PET 시황은 이제 막 업사이클에 진입하고 있어 실적의 추가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휴비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173억원을 56%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판가상승에도 불구 2월 춘절 영향 등으로 물량이 감소하며 본사·사천휴비스 모두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MEG·PTA의 상승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효과가 일부 발생했으며 휴비스워터가 기존 프로젝트 지연 및 신규 수주 지연 등으로 2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영향으로 판단된다. 


단섬유·장 섬유·PET Chip의 업황은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추정했다. 본사 단섬유의 영업이익률이 5.7%로 전분기 대비 1.2%p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장섬유는 이익률이 개선 됐고 페트칩(PET Chip)은 흑자폭이 확대 됐기 때문이다. 


사천휴비스는 영업이익률이 9.6%로 전분기 10%와 유사한 이익률을 시현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부진은 마진율의 훼손에 기인 한다기보다는 물량감소·휴비스워터 영향이 크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121억원으로 추정했다. 우선 본사·사천휴비스의 매출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최근 단섬유·페트칩 가격이 연중최고치를 기록하며 마진 또한 눈에 띄게 개선됨에 따라 본사·사천휴비스 모두 이익률이 추가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반면, 휴비스워터는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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