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제주반도체(080220)

Atomseoki 2018. 9. 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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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반도체(080220)


연결회사는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회사로서 자체 보유 설계 인력으로 모바일용 메모리를 설계, 제조 및 이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제품은 에스램(SRAM), 셀룰라 램(Cellular RAM)과 디램(LP DDR SDRAM) 등이 있습니다. 이들 제품은 기능적으로 모바일에 특화된 저전력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이 주로 적용되는 기기는 모바일 기기 중 휴대폰이나 데이타카드, 스마트 펜 등이며, 이외에도 다른 모바일 응용기기와 스마트그리드, RFID 등 사물통신(M2M) 모듈과 사물인터넷(IoT)에도 단칩, MCP, SIP 형태로 그 적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성장과 사물통신(M2M), 사물인터넷(IoT) 및 차량용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메모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창출되고 있고 회사는 이를 기회로 삼아 관련 응용 기기에 적용되는 Nand MCP 제품을 개발, 셑업하여 이들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소씽한 Nand MCP 제품군은 피처폰과 로앤드 스마트폰에 적용이 되고 있으며, 데이타카드 등 기타 응용 제품에도 적용이 되는 제품으로 회사 매출의 주요 포지션을 차지하고있습니다. 이들 제품의 주요 고객은 중국, 대만, 유럽 및 미주 등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1)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성장과 시장 지배적 지위

이동통신 기기의 등장으로 기존 PC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넘어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시장이 주력 시장으로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휴대폰의 경우 전원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하여 설계 단계에서부터 저전압을 실현케 하는 기능을 부여하는 저전력, 저전압 특성을 가진 메모리가 기술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PC용 메모리반도체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반면, 이동통신 기기의 진화와 발전은 세계경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용 메모리의 수요를 견인하며 그 성장세를 지속시키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한편, 모바일용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전방산업인 휴대폰 시장은 그 트렌드가 이미 스마트폰으로 재편되었고,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모바일 디램과 낸드플래시, 이들 조합인 Nand MCP, eMMC, eMCP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매출 호조를 이끈 요인은 초과수요에 대응한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 상승입니다. Nand 플래시 가격은 2016년에 비하여 17% 상승했으며, DRAM 가격도 44%나 인상되었습니다. 장비업체들은 가격 인상분을 흡수할 수 없어 소비자에게 전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PC부터 스마트폰에 이르는 소비자 제품가격이 2017년 대부분 인상이 되었습니다.


(2) 전방산업인 세계 모바일폰 시장 등 디바이스 시장

모바일 메모리 제품의 주요 시장인 2018년 모바일폰 시장의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않습니다. 선진 시장의 모바일폰(주로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을 멈춘지 오래고, 중국과 브라질, 멕시코, 인도 등 신흥시장도 이미 성장률이 정체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관련 업계는 2018년 모바일폰 시장에 대하여 전년도에 비해 2.6% 정도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도(18억 9,300만대)에 비해 2% 감소한 18억 5,50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에는 소폭 성장해 19억 300만대 수준으로 2.6%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다수의 시장조사 기관들은 2018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6.2% 수준이며, 전체 모바일 폰 판매의 87%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보다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고, 특히, 중국을 포함한 몇몇 신흥시장에서 사용자들이 고급형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않고 보급형 스마트폰 범주 내에서 기기를 교체하는 추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8년 스마트폰 개발업체들은 온 디바이스 인공지능(AI),가상개인비서(VPA), 보다 자연스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생체인식,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기능 강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5G 모바일 폰은 미국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5G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하는 2019년에나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소용량 메모리반도체 강소기업 제주반도체(080220)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386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8%, 348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10.1%에 이어 2분기에 11.8%를 기록해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이익률을 이어갔다. 상반기 매출액은 795억원으로 2016년 상반기 261억원에서 2년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사물인터넷(IoT) 확대에 따라 제말토(Gemalto) 등 글로벌 IoT 벤더들의 소용량 메모리 제품에 대한 주문이 급증, 회사 매출과 이익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예상한 매출액 1519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의 실적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본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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