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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메타버스 시대 개화로 관련 플랫폼 구축 전망

Atomseoki 2021. 3. 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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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실질적인 메타버스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메타버스 산업 성장으로 동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위지윅스튜디오는 2016년 설립돼 CG(컴퓨터 그래픽)·VFX(시각특수효과) 기술 서비스를 목적으로 사업을 해온 기업이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등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 콘텐츠 시장은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연극·콘서트·뮤지컬 등 공연계 역시 VR을 접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현실에서 가상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추세다.

위지윅스튜디오는 국내 중소형 콘텐츠 제작사 중 CG·VFX 기술까지 보유한 유일한 회사며 뛰어난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관련 업체들의 인수합병을 통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온라인 CES 2021에서 위지윅스튜디오는 전시공간을 XR(확장현실) 가상공간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공개해 시장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질적 확대 또한 이어지고 있다. 최근 텐트폴 작품인 ‘승리호’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급했다.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의 연내 국내 진출에 따라 OTT콘텐츠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의 협상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동사가 추가적인 텐트폴 작품의 글로벌 OTT향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올해 동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47% 증가한 1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중소형 K-콘텐츠 제작사로서 본격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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