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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항체치료제로 파이프라인 확대 긍정적 모멘텀

Atomseoki 2021. 3. 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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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장 내 미생물) 전문 기업인 지놈앤컴퍼니(314130)에 대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항체치료제로의 파이프라인 확대가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치료제 ‘GEN-001’과 글로벌 제약사 머크, 화이자의 면역항암제(바벤시오)로 병용 임상 1/b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3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면역항암제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임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바벤시오와 동반 판매를 노릴 수 있어 임상 결과에 따라 파이프라인 가치가 크게 상승할 수도 있어 결과를 주목할 만하다.

또한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고형암 3종 외에도 적응증을 위암 등으로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적응증 확대는 타깃 시장을 늘릴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다른 파이프라인의 가치 동반 상승, 파트너사들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며 이미 전임상 단계에서 우수한 암세포 성장 억제 능력을 보여준 만큼 병용치료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엿봤다.

또한 지놈앤컴퍼니는 항체치료제로의 파이프라인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졌다. 현재 지놈은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 암학회(AACR)에서 연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스위스 제약사 데비오팜과 항체 신규 타깃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주가 역시 향후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 위암 적응증 확대, AACR에서의 연구결과 발표 등이 기업가치 견인의 모멘텀이며 하반기에도 병용 임상 진행 등을 고려하면 현재 세계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기업으로서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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