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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 TOP

Atomseoki 2018. 11. 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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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이 올 3분기까지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제주항공 분기보고서에 따르면올 3분기까지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9412억 원,영업이익 962억 원, 당기순이익 838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매출은 전년 동기 7348억 원 대비 28.09% 증가하면서첫 1조 클럽 돌파가 확실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각각 14.72%, 30.53%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설립 이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1위로 올라서며 매년 폭풍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매년 커지는 몸집에도수익성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상황에서 제주항공의 성장은 더욱 빛을 발했다.


올해의 경우 제주항공은 순이익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보다 많아 주목됐다. 제주항공의 순이익은 3분기 누적 기준 △2016년 451억 원 △2017년 642억 원 △2018년 838억 원 등으로 매년늘었다.


같은 시기 대한항공은 △2016년 802억 원 △2017년 4288억 원 △2018년 156억 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1610억 원 △2017년 320억 원 △2018년 676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외화 환차손 영향과 직원 격려금등이 순이익 손실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데다 아시아나항공은 차입금 감축에 따른 순금융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제주항공보다 밑돌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수익성이 악화하는 동안 제주항공은 지속적으로 실익을 확대하며 치고 올라온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3분기까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으기단확대에 따른 영업실적 증대와 타사 대비 건전한 재무구조로 금융비용이 적어 꾸준한 순이익을 내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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