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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 작년 사상 최대 매출 경신

Atomseoki 2019. 2. 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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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094360)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6% 늘어난 1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3년 회사가 설립된 이래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4%와 214% 늘어난 20억원과 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6억원으로 직전 기간과 비교해 3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1억원이었다.


이호 칩스앤미디어 부사장은 지난해 시장 변화를 반영한 ‘UHD’(초고해상도)와 풀HD(고해상도) 화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코덱 출시와 함께 관련 제품 라이선스 계약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딥러닝 기반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IP도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어 올해 이 분야에서도 첫 매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칩스앤미디어는 올해 초고화질 ‘8K’ 영상시대가 열리면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8K 콘텐츠는 이미 방송뿐 아니라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칩스앤미디어 역시 8K 영상처리가 가능한 비디오 코덱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칩스앤미디어는 실적발표와 함께 보통주 1주당 7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1%로 배당금 총액은 5억 339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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