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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이후 비용 효율성 제고 기대

Atomseoki 2019. 4. 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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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에 대해 2분기 이후 비용 부담이 두드러지게 줄어들 것이다.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이후 카카오는 향후 비용 효율성 제고에 대한 시장이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가맹점 네트워크 구축 등이 마무리되면서 큰 규모의 마케팅비 지출요인이 감소했고, 지난해 1400여명의 충원을 통해 인력수급도 상당부분 충족됐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인력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3일 시행되는 송금 수수료 부분 유료화도 비용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카카오는 그동안 전액 지급했던 계좌 송금 수수료를 월 10회 무료로 제공하고 이후 건당 500원의 송금 수수료를 사용자가 부담하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친구송금, QR 송금, 투자 등 서비스이용 송금은 향후에도 무료로 제공되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간편결제 공동 결제시스템 구축(9월 추정)이 마무리 되면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본격적인 실적개선은 2분기 이후로 내다봤다.

광고 및 커머스, 콘텐츠 매출의 호조세가 지속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성과급 효과가 제거되며 2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이후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 비용 콘트롤이 본격화되고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상품이 출시되며, 카카오페이 송금 수수료 부담감소가 반영될 것으로 보기 때문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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