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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Atomseoki 2021. 9. 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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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출시가 임박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에 기대를 걸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경우 지난달 27일 알파테스트 진행 후 사전예약자 수는 3200만명(인도, 베트남, 중국 제외/9월1일 기준)을 돌파했다. 인도의 경우 2022년 출시 예상했으나 인도 유저들의 요청과 배틀로얄 장르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동시 출시가 결정돼 9월 1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10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출시될 것이다. 

신작에 대해 전작과 대비되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게임성을 제공하고 그린플레어(죽은 팀원 소생), 무기 커스텀 키트, 드론 상점 등도 추가돼 기존 유료 가입자 평균 매출(ARPPU) 측면에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비 월등한 우위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의 자기 잠식(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를 제기한다. 배틀로얄 장르가 꾸준히 성장하는 만큼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하며, 2분기 기준 일매출 110억원으로 추정되는 탑티어 배틀로얄 게임 전체를 잠식해 큰 이슈는 아니라면서 자기잠식이 일어나도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한국, 일본, 인도는 크래프톤 퍼블리싱)과 달리 뉴스테이트는 총매출로 인식해 크래프톤 입장에서 더 많은 매출(총매출 인식이 약 4~5배 많은 매출 인식)이 창출된다.

중국 게임 규제 우려도 일단락됐다고 판단했다. 미성년 관련 이용규제(주말만 8시~9시, 1시간 이용)는 아쉬우나 전체 게임 매출 중 미성년 비중은 미미해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오는 10일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되나 현재 주가는 공모가 부근으로 많은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기대 신작 출시도 앞두고 있어 만약 주가 조정시에는 매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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