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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수출 정상화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 기대

Atomseoki 2020. 11. 1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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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214150)에 대해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원가율 회복, 판관비 감소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본격적인 수출 정상화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3분기 클래시스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6억원, 영업이익은 11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였던 95억원을 24.5% 웃돌았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 이후 다시 60%대를 달성했다.

고정비 부담이 감소하며 원가율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여기에 2분기 성과금 지급이라는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며 3분기에는 판관비가 전분기 대비 13.4% 감소한 41억원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비용 효율화와 더불어 수출 역시 정상화되고 있는 추세다. 3분기 수출 부문의 매출액은 111억원으로,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106.3% 늘어났다. 예년보다 길었던 장마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등의 영향으로 내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2분기 때 부진했던 수출 정상화는 전반적인 실적 회복에 기여했다.

부문별로는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등 장비 매출액, 소모품 매출액이 함께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3분기 장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94억원, 소모품 매출액은 1.5% 감소한 9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장비는 내수 판매가 부진했지만 해외 판매가 양호했고, 소모품은 내수와 해외 모두 고른 판매를 보였다. 해외 지역에서의 락다운 해제 후 소비자들의 내원 및 시술 재개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상화 추세는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기대됐다. 4분기 실적 회복세를 이어 내년에는 ‘슈링크’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에 기반한 본격적인 수출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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