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피앤이솔루션, 3분기 실적 호조...4분기 최대실적 전망

Atomseoki 2020. 11. 13. 08:40
반응형

피앤이솔루션(13139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4분기에 당사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올해 3분기 국내 고객사 매출 인식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피앤이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34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61억원(영업이익률 17.6%)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사이트의 검수 지연이 있었지만, 국내 주요 사이트의 매출 인식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의 매출 비중이 76% 이상을 차지했다.

4분기에는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피앤이솔루션의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한 978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5% 늘어난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활성화 공정은 2차전지 마지막 단계로 연간 매출액의 50% 이상이 4분기에 집중된다. 분기 실적의 변동성보다 2차전지 증설 방향성에 주목해야 한다.

지난달 16일에는 원익홀딩스(030530)가 피앤이솔루션 지분 35.1%를 1000억원에 인수한다는 최대주주 변경 관련 공시를 했다. 장비 사업의 시너지보다 사업 다각화와 우호적인 고객사 확보에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중대형 전지 생산능력은 올해 724GWh에서 노는 2023년 1200GWh로 생산시설 증가를 전망한다. 중대형 전지 제조설비 활성화 공정이 36~38% 수준인 상황에서 피앤이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3사 및 노스볼트, 이브, 국련자동차 등 다변화된 고객사 확보로 2차전지 설비투자 싸이클(Capex Cycle)의 수혜를 전망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