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텔콘RF제약(200230) 기본적 분석

Atomseoki 2019. 2. 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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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콘RF제약(200230) 사업의 내용


당사 및 종속회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이동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각종 장비 및 부품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RF부문과 신약개발 및 액상, 타정, 환제, 캅셀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생산, 판매 하는 제약, 바이오 부문이 있습니다.



당사 및 종속회사별 사업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RF부문


(1) 영업개황


당사는 설립 이래 업계의 선두가 되기 위해 ICT 산업의 핵심인 무선통신 부품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선망 구축, 통신시스템, 군 통신 장비 등의 영역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 왔으며, 가스와 염분 등으로부터 통신용 커넥터의 부식을 막는 도금과 정밀가공 기술은 당사의 핵심기술입니다.


당사는 설계, 부품, 제조, 시장 등 엄격한 4대 품질 관리틀 통해 최고의 품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선동축커넥터와 계측용, 광산용 케이블어셈블리 시스템 등 다양한 인터커넥션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공사용 커넥터와 점퍼케이블, 신호를 분리하는 스플리터(Splitter), 결합/분리하는 커플러(Coupler), 낙뢰로부터 시스템을 분리하는 어레스터(Arrester) 등 효율적인 무선 통신망 구축을 위한 제품을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통신망 장비 부품으로 각종 컴포넌트와 3천여 종의 소형 커넥터를 제작해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고, 계측용 장비의 호환성을 연결시켜주는 동축어답터(Coaxial Adaptor)는 330가지 이상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250여 종의 신호를 종단시켜주는 더미로드(Dummy  LOAD)와 통신시스템에서 특정 주파수의 노이즈를 감쇄시키는 280여종의 어테뉴에이터(Attenuator) 등 무선통신망 구축을 위한 폭 넓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 시장전망 및 신규사업 등의 내용


이동통신 영역을 넘어 여러 산업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인 5G의 상용화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의 집계에 따르면 2018년 6월 기준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이동통신사 및 통신장비 업체는 134개로 1년 사이 60% 가량 늘어났으며, 연내 5G를 상용화하겠다는 이동통신사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8년 6월에 시행된 주파수 경매를 통해 5G 이동통신에 필수적인 중대역(3.5㎓대역) 및 초고대역(28㎓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할당한 최초의 국가가 되어 5G 기반의 다양한 혁신과 도전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5G 이동통신의 글로벌 선도자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미국은 2018년 11월 초고대역 주파수 경매를 실시할 계획으로, AT&T와 Verizon 등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2018년 말까지 일부 시범 도시를 대상으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China Mobile 등 중국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5G 상용화 시점을 2019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2018년부터 7년간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약 2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일본은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도쿄 전역에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하여 2023년까지 5G 전국망 구축을 위해 약 46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5G 선점과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고 있는 선진국들과는 달리 인도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4G 상용화와 함께 5G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Reliance Jio는 4G 네트워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인도 무선통신망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4G 서비스의 성능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미국의 통신 솔루션 회사인 Radisys를 인수해 5G 도입을 계획 중입니다. 베트남은 2017년 전국적으로 4G 상용화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4G 네트워크 확대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5G 도입을 위한 신규 네트워크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5G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기지국 핵심 기술인 FTTA(Fiber-To-The Antenna)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당사는 2015년부터 5G시장을 목표로 정밀급 고주파 커넥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5G 관련 FTTA Solution 개발 및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5G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제약 및 바이오부문


(1) 영업개황


당사는 2016년부터 제약 ·바이오 분야에 진출하여 신약물질 개발에서부터 제조, 판매에 이르는 사업구조를 갖추어 종합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국내 200여개 제약사 가운데 액제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곳은 20여 개에 불과한 상황에서 당사는 우수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K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액상제형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사는 타정·환제·캅셀 등 여러 가지 제형의 제품생산이 가능하여 다양한 정제 생산능력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통해 국내 제약 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계회사를 통하여 영업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2)) 시장전망 및 신규사업 등의 내용


제약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보건에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산업으로서 제품의 개발에서 임상시험, 인ㆍ허가 및 제조, 유통, 판매 등 전 과정을 매우 엄격히 국가에서 규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에서부터 원료 및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 등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첨단 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 집약도가 높고 신제품 개발 여부에 따라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입니다.


또한, 고령화와 신의료기술 출현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 세계 제약시장의 규모는1조4,0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약산업의 시장규모는 약19조원('14년)으로 세계시장의 2%이지만, 신약개발 등으로 국부창출이 기대됨에 따라 국가의 신성장동력의 주력산업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BT-IT-NT가 집약된 최첨단 지식기반산업인 제약산업을 미래창조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2.3) 의거, '2020년 7대 제약강국 도약' 을 비전으로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13년 7월에 수립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제약업계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시장은 향후 매년 4.8% 성장해 2019년에 이르러 1조2,98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럽 및 일본은 세계시장 성장률을 하회하는 최대 4%의 저성장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북미, 아시아/아프리카/호주 및 중남미 지역은 세계시장의 약 2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환경 속에 당사는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뿐 아니라 라이센스 인 ·아웃과 제품 파이프라인 구축에 필요한 기반을 모두 보유하여 국내외 다양한 신약 벤처기업들과 신약 개발, 제네릭의약품 파이프라인 구축, 바이오시밀러 원천기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2017년 6월 15일 엠마우스생명과학의 게실증 치료제와 관련하여 아시아 판매권(한국, 일본, 중국)을 취득하였고, 2017년 6월 16일 엠마우스와 계약기간 15년의 SCD 원료 공급권 취득계약을 체결하는 등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액제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보유해 액상 제형의 제품과 타정, 환제, 캅셀 등의 다양한 제형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다양한 신약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비보존의 최대주주 텔콘RF제약


비보존은 신약개발 중 통증의학분야의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의 개발, 의약품 등의 비임상 및 효능에 관한 연구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신약개발의 새로운 Paradigm을 제시하면서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 및 사업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 최대주주 및 특수환계인의 주식소유 현황


현재 진통제 시장에는 마약성 진통제만큼 강력한 효능을 지니면서 마약성 진통제의 심각한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적절한 진통제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심한 통증 제어에 주로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는 가장 강력한 효능을 지녔으나, 신경병증성 통증과 같은 만성통증에는 그 효과가 미흡합니다. 이를 대체하여 항우울제와 항경련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신경병증성 통증의 경우 다양한 기전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대부분 구토와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동반하며 변비, 배뇨장애, 이완 호흡억제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지닙니다.  그래서 환자의 거부감이 크고 사용이 제한적이며 임상의가 처방을 꺼려하는 실정이며, 최근 약물과용 사망자의 40% 이상이 처방 받은 마약성 진통제에 의한 사망이라는 또다른 심각한 부작용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미국 CDC(질병관리본부)와 FDA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10월 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염병처럼 퍼지는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