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피에스텍(002230)

Atomseoki 2018. 9. 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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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스텍(002230)


▶ 전력기기 사업 부문

2000년 8월 풍성전기(주)의 기업분할로 자동차부품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시키고 기존의 Electricity Meter 사업부문을 피에스텍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하여 코스닥시장에 변경등록 하였으며, 사업장도 서울공장에서 김포시 통진읍에 소재한 김포공장으로 이전(2000년 6월 완공)하였고, 2016년 4월초 김포시 양촌읍에 소재한 학운단지에 사무동 지상4층 공장동 지상3층의 신공장을 신축하여 이전완료했다(대지 4,028㎡, 건축연면적 6,801㎡). 신공장 이전으로 중장기적으로 발전할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나주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신축하고, 2017년 9월부터 본격 가동을 개시하면서 당사의 향후 매출과 영업실적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한전 및 건설사들의 Digital 시대에 부응한 Digital EM으로의 대체수요가 급속히 늘고 있으며 향후 EM의 매출이 꾸준히 신장되어 매출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당사는 고품질 저COST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품위주에서 탈피하여 AMR System화한 중앙검침시스템, Digital EM, Digital TS, 가스미터,수도미터,온수미터,열량계,금형카운터기 등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사업정책을 전환하여 최근의 새로운 산업추세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당사는 2006년 1월 국내업계 최초로 한국전력 납품용 저압 전자식 전력량계 2종에 대해 형식승인을 취득한바 있고, 이를 시작으로 6개 전 규격의 형식승인을 완료하였다.  2007년 1월에는 전자식 전력량계(역율용) 5,600대 신규 납품을 시작으로 2008년 한국전력 인정시험에 6기종 전 규격을 통과했다. 법정 필수장비인 고가의 검사장비 EMC장비를 구입하였고, 연구소에 우수한 연구인력 충원, 조직변경(AS와 QA 통합을 통한 관리 효율화)을 통한 고객서비스 부문을 대폭 강화하였다. 또한 한전 인정품목등록을 위한 채택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특히 2008년에는 전자식 매출이 전년대비 25% 증가하였고(07년 전자식 매출 비중 10%에서 08년 전자식 매출 비중 35%로 증가) 시장점유률도 2008년 20%에서 2009년 25%로 확대 되었고 2011년에는 한전 전자식 발주물량의 36%를 낙찰받음으로써 전자식에서 확실한 기술력과 시장장악력을 인정 받았다.  2012년 9월에 E-TYPE 전자식 전력량계 367,398대(62억)을  2014년 8월에는 LS산전등 대기업과 경쟁입찰하여 G-TYPE 전자식 전력량계 81억원(69,000대)를 한전에서 낙찰받았다. 2016년에도 G-TYPE, 고압, 타임스위치 등 다양한 제품을 낙찰받아 납품하고 있다.


전력기기부문에 특화된 전문기술인력만으로 출범시킨 기술연구소도 우수한 재무적 안정성을 바탕으로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계속하고 있다. 기술가치 중시의 경영만이 선도적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생존에 필수적이라는 경영진의 신념하에, 고급인력충원을 통한 고부가 가치제품, 기술경쟁력 있는 제품개발로 타사에 비해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전력기기업체인 사업적기술적 파트너인 일본 오사끼전기공업(주)와도 활발한 기술교류회등을 통해 최첨단 시스템과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기술 동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사는 전자식 6기종 전 품목에 대해 한국기술표준원의 형식인증을 취득하였고 시판 확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년말 기준 시판 AMR 판매시장의 55%를 장악하여 전자식 전기계량기 시장에서 선두주자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다. 상반기에 지능형 금형관리시스템은 아모레퍼식픽향을 신규 수주함으로써, 기존 삼성전자 납품에서 점차 거래처를 다변화하고 있다.


▶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

2003년 1월 자동차부품 사업에 신규 진출함으로써 그동안 전력기기 사업부문에 편중되었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계기가 되었음. 자동차부품 사업부문 진출은 짧은 사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사업원년인 2003년에 흑자를 기록한 이래, 규모 및 수익성 면에서 건실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사는 내수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신규 수주, 지속적인 기술축적을 통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사는 제품별 수익성을 분석하여 저수익 비효율 제품은 퇴출 또는 아웃소싱하고 고부가가치제품위주로 생산성향상, 영업이익율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 적극적인 원가절감에 의해 안정적인 영업이익률를 확보하고 있다.



## 시장의 특성


▶ 전력기기 사업 부문

전력기기 사업 중 계량ㆍ계측기기 산업은 주택건설경기 변동에 따라 민감한 영향을 받고 있다. 충청권 행정도시 건설 및 판교, 파주, 김포, 검단 등 수도권 신도시 건설, 강남 재건축 사업, 뉴타운 및 기업도시 건설 등으로 주택건설 경기는 급격히 호전되고 있으며, 영업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이 효율적 요금관리를 위해 AMR System용 Digital EM 관리체제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향후 건설경기 회복과 더불어 Digital EM 부문을 중심으로 전력기기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

자동차부품 산업은 완성차 업계의 시장상황 및 국민소득 수준 등에 따라 영업환경이 좌우되며, 전ㆍ후방 파급효과가 큰 경기 민감형 산업임.  외부적으로 국제환율 및 유가변동에 따라 수출 증감 특성을 보인다.



##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 전력기기 사업 부문

전력기기 사업중 계량ㆍ계측기기 산업은 신규제품의 판매 및 검정유효 기간이 경과된 제품의 교체에 의한 매출로 고정거래선 확보 및 신규시장의 개척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기존의 단품 판매방식으로 진행되었던  것에 반해,  현재는 중앙집중식 Digital AMR Control System으로의 신규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방식은 Digital EM의 전력량을 원격으로 계측하여 중앙컴퓨터에 전송하는 방식으로서 한전의 효율적 요금관리 체제구축과 맞물려 Analog형 계측기에서 Digital형 계측기로의 전환에 따른 신규수요라 할 수 있다. 이 시장은 한전 등 전력사업 및 주택건설업과 의존적 관계를 갖고 있는 사업이다. 기존 전자식 전력량계에서 가스미터, 열량계, 수도미터, 온수미터 등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AMR 시스템과 턴키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AMR System은 고급빌라, 아파트, 주상복합빌딩, 연구단지등을 대상으로 약 278억원 이상의 수주실적을 기록중이며 새로이 신규 수주물량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의 국내시장 및 해외시장규모 확대 등에 따른 수요증가를 예상해 볼 때 사업전망은 아주 발전적임. 특히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한 금형카운터기도 본격적으로 납품되고 있고 점차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사 영업이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동차부품 사업 부문

자동차 시장의 특성은 자동차라는 상품이 고가의 내구 소비재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이러한 제품 특성으로 인해 가계 소득이 대폭 줄어드는 경기 침체기에는 가계지출 삭감의 1차적 대상이 되어 곧바로 판매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수요는 국민총생산, 1인당국민소득, 자동차의 가격, 도로, 교통 등의 하부산업구조의 발달정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자동차 보유대수는 그 나라의 경제성장과 생활수준 등 국민경제의 수준을 가름하는 척도로서의 역할도 있다.


또한 자동차는 운전자의 생명과 관련된 제품 특성으로 인해 자동차 안전도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추세이며 디자인과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요구로 날로 증가하고 있다.


당사는 완성차 업체에 대한 부품협력 업체로서 시장진입 단계이다. 최근 완성차업체들이 추진하는 부품 Module화 추세에 대응해 관련업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으며, 신규Item 확대 및 자동차시장의 변화를 주시하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피에스텍(002230)에 대해 한국전력의 스마트 계량기(AMI) 구축 본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한국전력은 이미 2013년 수립된 스마트그리드 도입 장기계획에 따라 1조7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전국 2400만호에 AMI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지만 통신기술 등의 문제로 올해 6월까지 설치가 완료된 가구수는 680만호로 28.3%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 폭염으로 AMI구축 정책에 드라이브가 예상되면서 향후 3년 간 약 1700만가구의 계량기 교체작업이 본격화 될 것이며 이에 연간 500만대 이상의 스마트 계량기 신규발주가 예상돼 관련업체에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피에스텍의 전력기기 사업 부문은 한전의 AMI 전국망 구축 본격화로 수혜가 예상된다. 회사는 한전 내 점유율 1위 사업자로 국내 전력량계량업체 중 가장 많은 생산실적과 가장 큰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며 지난해 동사의 계량기생산실적은 183만7000대로 경쟁업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2020년까지 전국의 계량기 교체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향후 3년 간 매년 500만대 이상의 스마트계량기가 필요해 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714억,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추정된다.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서도 세대당 수주금액(ASP)이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영업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또 최근 건설되는 아파트, 오피스텔 등은 대부분 전기, 수도, 가스, 온수미터 계측이 가능한 원격검침시스템(AMR)을 패키지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가구당 단가가 50만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이에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는데 지난해 동사의 전력기기 부문영업 이익률은 15.8%로 경쟁사인 옴니시스템 3.7%, 누리텔레콤 3.1%에 비해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 폭염지속에 가정용 누진제 폐지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계시별 요금제 도입시 피에스텍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에스텍은 민간건설사, 한국전력향 계량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로 한국전력의 AMI(스마트계량기) 도입 시 수혜가 예상된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하계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가정의 ‘전기세 폭탄’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가정용 ‘누진제’ 폐지 여론 확산 시 ‘계시별 요금제’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가정내 AMI(스마트 계량기) 도입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분석에 따르면 현재 AMI 설치 가구는 전국 2400만호 중 680만호(28.3%)에 불과해 2020년까지 전국망 구축 가정시 1700만대 가량의 AMI 수요확대가 전망된다.


대당 5만원을 감안하면 8500억원 규모의 추가 시장 등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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