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하아머트리얼즈, 신사업 매출 확대로 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18. 1. 8. 08:43
반응형

하나머티리얼즈(166090)가 링(Ring) 및 특수가스 등 신사업 매출 확대로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실리콘 부품 대비 사용시간이 약 1.5배 길고 단가가 2배 높은 CVD 실리콘 카바이드(SIC) 방식의 링을 지난해 개발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이 본격 발생할 것이다.

매출 비중 9%에 해당하는 특수가스 매출 확대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 2015년 사업다각화를 위해 이노메이트의 특수가스 사업을 영업 양수했다.

특수가스는 현재 SK하이닉스에 약 65%를 납품 중이며 지난해 약 75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면서 적자폭을 축소할 전망이다. 이어 올해는 손익분기점(BEP) 매출액인 1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또 향후 반도체 전방산업에서 DRAM 공정 미세화, 3D NAND 적층화에 따른 Ethcing 공정수 증가로 동사 제품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는 본격적인 증설 효과와 신사업 가시화로 높은 성장을 유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