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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2차전지 소재 및 OLED 소재 실적 성장세 기대

Atomseoki 2020. 7. 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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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2차전지용 음극재 소재 등 각종 제품 수요의 호조로 인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향후 2차전지 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출시 등으로 인해 연간 실적 역시 성장세를 기대했다.

 

올 2분기 한솔케미칼의 추정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다는 예상이다. 이는 분기 최대 수준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품 출하량 감소를 예상했으나 예상 외로 다수 제품의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OLED에 사용되는 퀀텀닷(QD) 소재는 비수가임에도 출하량이 오히려 늘었으며, 과산화수소 역시 중국 시안 공장 가동 등으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향후에도 2차전지 소재, QD 소재가 성장의 축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솔케미칼은 지난해부터 2차전지에 사용되는 음극재 바인더를 삼성SDI(00640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국내 고각사에게 납품해왔다. 이는 일본 업체가 독점하던 제품을 국산화한 것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출하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회사는 2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높여주는 실리콘계 음극재 첨가제 역시 연구 중이다. 연구 개발 단계에 있어 2021년부터는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QD OLED TV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인 QD OLED 소재 역시 올해 연말 출시가 예정돼 향후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고려해 올해 한솔케미칼의 추정 영업이익은 141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늘어난 수준이다. 분기별로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기존 소재뿐만이 아니라 신규 소재 출하량 증가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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