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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장기적 그린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 기대

Atomseoki 2020. 6. 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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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글로벌 동종업계 평균 수준의 멀티플을 반영할 경우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솔루션이 보유한 나스닥 상장업체 니콜라의 가치가 지난 10일 종가 기준 314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니콜라는 2021년부터 전기트럭, 2023년부터 수소트럭을 생산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비를 통한 수소 생산 시 연료비 변동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수요자 및 판매자 입장에서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솔루션은 장기적으로 Green Hydrogen(그린수소) 생산 및 저장과 관련된 인프라 측면에서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FCEV(수소에너지차)가 BEV(순수전기차) 대비 요구 주행거리가 길고, 차량 크기가 클수록 TCO(총유지비용) 측면에서 매력이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한화솔루션은 추가적인 태양광 생산능력 확대보다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 및 매각, 전력 관련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장할 전망이며, 차세대 셀 개발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분기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태양광 부문 감익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10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니콜라 주가 급등으로 한화솔루션 역시 이를 반영해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니콜라 사업 초기로 향후 불확실성을 감안해 한화솔루션의 지분가치 50%만을 밸류에이션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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