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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철도 매출 증대로 흑자전환 가능 하지만 폭은 미미

Atomseoki 2020. 1. 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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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철도부문 매출 증대로 흑자전환은 가능하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철도 부문의 설계 변경 및 지체상금 이슈 등 추가 원가 부담이 늘며 어닝쇼크(실적충격)를 보였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줄어든 6366억원을,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철도부문에서 영업손실이 약 770억원 발생했다. 국내 코레일의 지체상금 영향이 250억원으로 가장 컸고, 인도, 튀니지, 호주 등에서 추가원가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년간 철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신규 수주 증가가 있었다. 올해 철도 부문 생산량이 늘어나며 매출 증대가 나타날 것이나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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