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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Atomseoki 2018. 10. 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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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크게 못 미쳤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3분기에 매출 24조4337억원과 영업이익 2889억원을 거뒀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조2042억원)보다 76.0% 급감했다. 국제회계기준(IFRS)이 적용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주요 신흥국 통화 약세로 약 2500억원이, 품질 비용 반영으로 5000억원가량이 반영돼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


다만 품질 비용 중 1500억원은 사전적인 예방을 위한 투자 비용이다.


판매 실적은 지역별로 볼 때 국내와 중국 시장이 각각 2%, 6%씩 감소했다. 반면 미국은 1%, 유럽이 6%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4분기엔 영업 일수 증가와 낮은 기저, 신차 효과 등으로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수준)에서 단기적 모멘텀(동력)이 될 수 있다.


중장기적 촉매는 미국과 중국 시장 점유율 회복신형 싼타페와 라페스타 등의 현지 판매를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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