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분석

호텔신라(008770) 기본적 분석

Atomseoki 2019. 1.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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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008770) 사업의 내용


□ TR 부문


 - 산업의 특성


 ㆍ국가로부터 관련 사업권을 취득하여, 외국 방문객 및 내국인 해외출국자를 

    대상으로 외국의 유명 브랜드 상품 및 토산품을 면세로 판매하는 사업임

 ㆍ당사는 내국인을 비롯하여 중국인 및 일본인 관광객 등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ㆍ오프라인상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하여 영업 중에 있음


  - 경기 변동의 특성


 ㆍ중국 경제 성장에 따른 중국인 여행 수요 증가 및 내국인 출국객의 점진적 증가

 ㆍGlobal 경기 변동에 따른 내국인 출국객, 외국인 관광객의 증감과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음


 -  경쟁요소


  ㆍ면세점 시장환경 변화로 인한 업체간의 주도권 확보 경쟁

  ㆍ이에 당사는 국내외 신규 면세점 진출을 통한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ㆍ또한 상품경쟁력 개선,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매출 극대화 추진


  - 정부의 규제 등


 ㆍ관련 법령    : 관세법 등

 ㆍ정부의 규제 : 현재 특별히 언급할 사항 없음



□ 호텔&레저 부문


 - 산업의 특성


 ㆍ호   텔 : 외국인 관광객 및 내국인을 대상으로 숙박, 식음, 연회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서, 높은 고용효과를 토대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특성이 있는 자본집약적 산업임 

 ㆍ레포츠 : 실내 체련장 및 기업 내 휘트니스 클럽을 위탁 운영하는 산업임

 ㆍ여   행 : 기업 비즈니스 여행 관련 호텔, 항공권, 렌터카 등의 예약대행 산업임


 - 경기 변동의 특성


 ㆍ호   텔 :  여행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상황, 국제유가, 환율 등의 영향을 받음

 ㆍ레포츠 : 계절적 경기 변동은 적으나 경기에 영향을 받음

 ㆍ여   행 : 기업체의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을 받음


 - 경쟁요소


 ㆍ국내 관광호텔은 완전 경쟁상태로서 서비스, 시설, 위치가 주요 경쟁요소임

 ㆍ중국인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호텔의 신규공급도 지속되고 있음

 ㆍ당사의 경우, 개보수 등을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 서비스 및 음식의 질 향상

    (서비스 드림팀 운영, 유명 셰프 영입), 효율적 경영을 통한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음

 ㆍ레포츠 시장의 다변화로 피트니스(Fitness) 클럽 시장은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이나 당사의 경우 반트(VANTT), 서초레포츠 센터 등을 운영해온 경험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운영 노하우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음

 ㆍ여행 : 기업체들과 비즈니스 여행 계약을 맺고 있는 여행사들과 경쟁관계에 있음


 - 정부의 규제 등


 ㆍ관련 법령     : 관광진흥법, 식품위생법,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여행업법 등

 ㆍ정부의 규제  : 현재 특별히 언급할 사항 없음


- 사업부문별 요약 재무현황


제 46 기 3분기 2018.09.30 현재


제 45 기말       2017.12.31 현재




## 호텔신라(008770)가 '위탁경영 방식'을 통한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위탁경영 방식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가 호텔경영 노하우가 있는 업체에 호텔 운영을 맡기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세계적인 호텔 체인에서 주력해온 계약 방식이다.


신라호텔 측은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배경에 대해 대규모 투자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브랜드와 운영력 등 '호텔 경영노하우'라는 무형자산을 해외 수출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라' 브랜드로 해외에 첫 진출하는 '신라 모노그램 베트남 다낭'은 이르면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 모노그램은 '신라호텔의 대표적인 서비스와 현지의 상징적 특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호텔'이라는 의미다. 베트남 중부의 광남성 동부해안 농눅비치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9층 건물에 총 300여개의 객실로 조성된다. 


비치 레스토랑과 올데이 다이닝, 로비 바, 풀 바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식음 업장을 선보일 예정이며 실외 수영장은 카바나를 비롯 다양한 시설을 갖춰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객실타입은 스탠다드, 주니어 스위트, 그랜드 스위트 룸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객실별로 발코니를 설치해 호텔 내·외부 전경을 자연감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신라호텔은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와 고급 브랜드 '신라 모노그램', 합리적 가치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등 3대 호텔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후에는 동남아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 10여 곳에 진출해 글로벌 호텔로 도약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에는 세계적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 있는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산호세)에 200여개 객실 규모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사업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덕분에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선 데 이어, 이번 호텔사업이 해외로 적극 진출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1198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9% 늘어날 전망이지만 시장 컨센서스 526억원을 밑돌 것이다.


국내 면세점 시장 매출액은 20.8% 늘었고 시장 점유율은 기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판촉 행사 등으로 판관비 부담이 일시적으로 늘고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임대료 증가에 따른 공항점 적자 규모 확대로 면세점 수익성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과 국내 정책 변화에 따른 면세점 매출의 변동을 살펴봐야 된다. 1월부터 시행된 중국 전자상거래법으로 국내 면세점 시장 확대를 주도해온 따이공의 움직임이 위축된 모습인데 규제 초기인 만큼 춘절 전후의 영업 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금년에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도입과 함께 내국인 면세한도 상향 가능성이 있는데 기획재정부는 2월을 목표로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행 600달러인 면세한도가 상향되면 시장 규모확대와 투자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면세점 투자심리 약화되고 있다.


실적의 조정은 없었으나 면세점의 타겟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만 기존 30배에서 20배로 하향했다. 중국 및 국내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이다. 호텔신라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1조1246억원,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269%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여전히 견조하나 면세점의 계절적 요인으로 3분기 대비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이어지는 중이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보는데 이는 송객수수료 안정에도 불구하고 연말 광고 판촉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면세업에는 많은 면수가 예상되나 호텔신라의 실적에는 큰 흔들림이 없을 것이며 2019년 면세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26% 증가한 4조7904억원, 2778억원으로 제시한다.


##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2019년 초부터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1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대해 우려감은 지난 3개월간 호텔신하의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 웨이상(보따리상) 규제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준비 미흡 등 여러 이유로 2019년 1월부터 시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 화장품 문제가 아니라 유럽·호주 등에서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가는 상품 관리 이슈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진단이다. 한국 면세점과 중국 리테일 가격 차이가 40~50% 가까이 나기 때문에 보따리상의 활동은 지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얘기가 나오는대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2019년 초부터 돌아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여행사들이 전세기와 크루즈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있다. 2019년 중국인 입국자 추정치는 572만명(+21% YoY)에서 700만명(+48% YoY)을 향해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9월 명동 상권에서의 치열한 알선수수료 경쟁 이후 10~11월에는 경쟁이 없는 상태다. 현대 코엑스 면세점 오픈에도 큰 영향은 없다는 평가다. 2019년에도 수수료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