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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Atomseoki 2021. 3. 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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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화학(29800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일부 리스크 요인에도 분기별로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효성화학의 올해 영업이익이 21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59.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는 미국과 유럽의 생산 차질이 지속되면서 분기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고, 하반기에는 국내 증설 물량이 있지만 3분기 프로판 가격 안정화와 4분기 베트남 본격 가동으로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올해와 내년 세계 PP 플랜트의 증설 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증설 물량은 각각 513만톤, 448만톤으로 지난해 증설 대비 약 50~60% 수준에 불과하다. 공급 과잉에 대한 막연한 우려는 제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2.5% 증가하면서 최근 높아진 시장 기대치(290억원)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모든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PP/PDH부문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3.6%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원재료인 프로판 가격 급등에도 역내·외 PP 수급 타이트 현상으로 베트남 PP 사업 적자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주사기용 등 고부가 PP 수요 증가세인 데다가 유럽과 미국 등 PP 가격이 급등한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반도체·LCD 업황 개선 등에 따라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7%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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