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7일 (금)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에 주목한 가운데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미국의 시리아 공습 등 여파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소폭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 실적이 양호했지만 실적 발표 후 차익매물로 약세를 보였으며, 미국의 시리아 공습에 상승 흐름이 제한되며 하락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시총 상위 종목들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CNN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금일 시리아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공격에 증시는 상승 흐름에 제한된 모습을 보였지만 지속적일지 단발성일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어진 상황에서 결과에 따라 다음주 국내증시의 흐름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연준의 자산감축 시사 후 외국인 매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통해 외국인 수급 변화에 주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