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감에 마지막 거래일을 상승하며 마감했으며, 유럽 증시는 미중 간 무역협상 기대감과 중국 경제 둔화 우려 속에 마지막 거래일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새해 첫날 하락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신년 연휴로 휴장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새해 첫날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경제 둔화 우려감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지난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과 관련된 긍정적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美 대통령은 지난 29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 시 주석과 길고 매우 좋은 통화를 했다며, 협상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시진핑 中 주석도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中美 관계를 안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며, 현재 양국 관계는 중요한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중 무역협상단은 2019년 1월 7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통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다만, 美 연방정부의 셧다운 리스크, 中 경제지표 부진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 지수도 부진했습니다.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은 12월 제조업 활동 지수가 -5.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월 17.6과 시장 예상치 15.0을 큰 폭으로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국제유가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소폭 상승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08달러(+0.18%) 상승한 45.41달러에 거래 마감했습니다. 다만, 연간 기준으로는 24.8% 급락하면서 2015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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