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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편의점 업황 회복...수익성 개선 가능성

Atomseoki 2020. 12. 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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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282330)에 대해 편의점 업황이 전반적으로 회복하면서 기존점 성장률의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지고 있지만 BGF리테일의 기존점 성장률은 2분기 -3.9%, 3분기 -1.6%로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4분기 전체 기존점 성장률에 불확실성이 있긴 하지만 충격이 예전보다 완화되면서 10~11월 기존점 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어서 내년도 1분기부터는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면서 내년에 편의점 채널의 트래픽이 완화된다면 매출 성장률 회복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올해 역성장했던 특수입지 점포의 매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학교, 관광지, 공항 등 특수입지 점포는 본부임차와 직영점 위주여서 매출 회복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와 함께 도심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편의점 트래픽이 회복하면 수익성이 비교적 높은 신선식품(FF), 가정간편식(HMR), 가공식품 매출 비중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상품 기존점 성장률이 저조한 편이었기 때문에 트래픽 회복 구간에서 매출 회복 강도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기존점 성장률 회복 국면에서 특수입지 점포 매출 회복과 전사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BGF리테일이 밸류에이션 레벨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70%대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높은 편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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