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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9070억원, 매출액은 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6%, 7% 증가할 전망이다.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는 주요 요인으로는 대형 LCD TV 패널
중심의 가격 회복이 이어지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전 분기 대비 약 19% 가량 상승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며, 또 원·달러 환율이
전 분기 대비 약 36원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약 900억~1000억원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이끌었다.
호실적에 따른
단기 긍정적 요인이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부담 요인도 공존한다고 평가했다. 올해 LCD 수급은 긍정적이나 TV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CD TV 패널 원가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TV 세트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TV 세트 업체들의 패널 가격 상승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며 또 2019년에 중화권 업체들의 11세대 LCD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중대형 LCD 수급이 공급 과잉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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