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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 향후 2~3년간 실적 개선 추세 전망

Atomseoki 2016. 12. 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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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064960)의 K2C1 소총(K2 개량소총) 공급이 내년 1분기에 재개될 전망이다. 문제가 됐던 발열과 관련해 전방손잡이 부착, 플라스틱 보호덮개를 추가 등의 보완이 이뤄졌으며 내년 1월 야전운용성 확인평가를 거쳐 3월중 일선부대 보급이 재개될 전망이다.

총 계약물량은 약 5만9000정이며 현재 발열이슈로 인해 절반이상의 보급이 지연된 상황이며 방산부문 매출액은 2016년 10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감소가 예상된다.

다만 K2C1 소총공급 재개 등을 고려하면 방산부문 매출액은 1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실적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세는 지속되겠지만 핵심 사업군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됐다.

S&T모티브는 방산부문 외에도 모터사업부의 고부가가치화 진행 등으로 2017년 영업이익 성장세 전환이 예상되며, 2018년은 오일펌프의 신규 공급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2016년을 저점으로 향후 2~3년간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2019년 방산부문 실적 회복을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