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마크(030270)(옛 가희)는 영국 아노토그룹 런던 지사에서 아노토그룹과 상호 지분투자·공동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500만달러(약 56억원)를 투입,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아노트그룹 지분 7%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에스마크에서 지정한 인물 중 1명을 등기 임원으로 선임하게 된다. 아노트그룹도 내달 25일로 예정된 200억원 규모의 에스마크 3자배정 유상증자에 200만달러(약 23억)를 투자해 지분 1.9%(66만4803주)를 확보하게 된다. 글로벌 디지텔 펜 기업인 아노트그룹은 과거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 마케팅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주목 받고 있다. 어떤 사물이든 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