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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6

서울옥션, 국내 경매시장 턴어라운드 시작

서울옥션(063170)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옥션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7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4%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감소는 서울옥션블루 및 프린트베이커리 지분율 감소에 따른 연결 제외로 인한 것이다. 오히려 별도 기준 매출액은 5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6.9%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경매 시장은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진한 상반기 이후, 하반기 들어서며 상품, 경매, 중개 모든 부문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홍콩 경매를 7월 서울 글로벌 경매로 대체하며 향후 매출 회복 가능성을 ..

서울옥션,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경매액 감소

서울옥션(063170)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경매액이 줄어 외부 환경이 녹록하지 않다. 서울옥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5.4% 감소했고, 같은 기간 12억7000만원의 영업손실로 적자로 전환했다. 이는 1분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오프라인 경매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2019년 6월 홍콩 시위 발발 이후, 홍콩 경매 시장 경기는 급속도로 냉각됐으며 회복이 되기 전에 코로나19로 두 번째 충격을 경험했다. 서울옥션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정기 홍콩경매를 연기하며 아트시(Artsy)를 통한 온라인 경매로 전환했다. 오프라인 경매 차질로 전반적인 경매액이 감소했으나 대응책으로 도입한 온라인 응찰은 준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서울옥션, 주가 저평가...잠재력 보고 접근

서울옥션(063170)에 대해 현재 실적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저평가 돼 있지만 잠재력을 보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술품 시장이 경기후행적이고 사회 분위기를 타는 특성이 있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메인 경매 실적이 기대에 못미쳐 서울옥션 주가가 급락했다. 경매사업의 특성상 실적 예측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주가가 현재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 점과 성장 잠재력을 고려 하면 장기 관점에서 투자 매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홍콩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한국 출품작들이 계속 나오고 있고, 올해 3월 기획 경매 실적도 양호했다. 2015년 두배 가까이 도약한 한국 미술품 경매시장은 단색화 열풍으로 일시적으로 위축되기도 했지만 연이어 최고가를 경신하는 경매 출품작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2194억원..

서울옥션, 경매 취소되거나 유찰 등 부진 소식

서울옥션(063170)이 최근 진행한 경매에서 주요 작품 출품이 취소되거나 유찰되는 등 부진한 결과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지난 14일 17% 이상 하락하는 등 연일 부진한 흐름이다. 경매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특성상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지난 13일 평창동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특별 경매를 개최해 낙찰총액 136억4000만원, 낙찰률 78.6%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국내 경매 낙찰총액 72억원, 낙찰률 77%보다는 높은 수준이지만 전세계 3대 명품 바이올린 ‘스트라디바리’와 김환기 ‘22- VII-70184’ 등 4개의 작품 출품이 취소되면서 예정 경매 규모가 330억원에서 230억원으로 축소됐다. 또 이중섭 작가의 ‘복사꽃가지’가 호가 34억원으로 유찰됐..

서울옥션, 올해 경매 마무리

서울옥션(063170)이 2015년 마지막 온라인 경매 ‘제11회 이비드나우-빈티지 디자인&포토그래피’를 끝으로 올해 경매를 마무리했다. 서울옥션은 18일 온라인 경매를 끝으로 올해 낙찰총액은 총 1081억원을 기록하며 설립이후 사상 처음으로 낙찰총액을 1000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지난 17일에 개최된 마지막 온라인 경매는 총 4개의 파트와 다이아몬드 스페셜 경매로 진행됐다. 이날 출품된 다이아몬드 원석 5.243 캐럿은 19회의 응찰 끝에 높은 추정가를 웃도는 8100만원에 낙찰됐다. 또한 빈티지 오디오, 야드로, 디자인 가구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리빙 아이템도 인기를 얻었다. 30만원에서 55만원대로 낙찰된 야드로는 출품작(lot) 14개 중 10개가 낙찰됐다. 빈티지..

서울옥션, 작품 소싱 능력 좋아져

서울옥션(063170)이 작품 대외구매(소싱)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17회 홍콩 경매 낙찰 총액은 265억원으로 지난 10월 실적(232억원)을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화재급 달항아리를 선보이는 등 작품 소싱능력이 좋아지고 있다. 소싱능력은 경매회사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다. 한국 단색화 작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미술품 경매 시장이 점차 커지는 것도 주목할 요인이다. 미술품 경매 외에 진행 중인 다른 사업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옥션은 미술품 담보대출과 프린트 베이커리(디지털 판화 제작) 사업을 진행 중이다. 프린트 베이커리는 올해까지 사업기반과 유통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미술품 담보대출도 100억원 수준을 넘어 이익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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