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으면서 당장은 금리를 동결했다. 증권가에선 중간선거와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시장의 예상대로 끝난 것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준이 당장 금리를 동결했지만 FOMC성명에서도 특별한 변화가 보이지 않고 시장에 대한 새로운 언급이 없던 점에서 12월 금리이상에 대한 가능성은 높아졌다. 어차피 예상했던 기준금리 인상을 굳이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 앞서 연준은 8일 기준금리를 2.00%~2.25%로 동결했다.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여전히 경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실업률이 하락하고 임금이 상승하면서 가계소비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난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