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2분기 닌텐도 판매 부진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시가총액의 60%에 달하는 대원씨아이 지분가치와 4분기 영업환경 개선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베이블레이드' 완구 판매를 통해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시현한 영실업 사례에서 볼 때 대원미디어의 완구 사업 역시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대원미디어는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완구 유통, 방송, 브랜드 라이센싱, 웹툰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종합 미디어 기업이다. 실적은 '닌텐도 스위치'의 국내 정식 수입 사업을 진행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올해 하반기에는 완구 유통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닌텐도 매출이 4분기 크리스마스와 메가 히트 IP 출시 효과로 뚜렷한 반등을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