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228670)의 본업인 치과부문에서 예상보다 실적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고 신규 사업인 마스크 사업도 국내에서의 경쟁심화로 마진이 우려된다. 레이의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2%로 올 상반기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중국 미국 유럽 치과병원이 셧다운돼 2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2분기 매출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 줄고 영업이익은 -22억원 적자로 발표돼 예상치(매출 86억원, 영업이익 -5억원)보다 악화됐다. 본업인 치과사업은 3분기부터 점차 회복되겠으나 속도는 더딜 것이며 수출이 회복되겠지만 유럽/미국시장 회복속도가 느려 전체 치과부문 매출 회복 속도도 늦어질 것이다. 또 레이가 연초부터 준비해 왔던 마스크 사업이 큰 변수로 마스크 매출 전망치를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