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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34

한국전력, 실적 개선세에 배당 기대감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상승 트리거(계기)로는 주주환원정책 공유 가능성, 총선 이후 주택용 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국전력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조9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1조1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11월 초 요금 인상 효과,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효과 등이 반영된 것에 더해 기타 고정 비에서 예상보다 강하게 비용 통제가 이뤄졌다. 원전해체충당부채 감소 등을 통해 수선비가 2000억원 절감된 것이 대표적인 예며 올 1분기에도 SMP가 메리츠증권 예상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고, 동북아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SMP 가정치를 하향한다. SMP, 석탄 발전 단가 하락에 근거해 2024년 ..

SK텔레콤, 분기 배당으로 안정성 강화

SK텔레콤(017670)에 대해 강화된 배당,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고성장, 무선 업종의 마케팅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인적 분할 전 SK텔레콤은 매년 7000억원의 정액배당 정책을 실시했으나 내년 배당 총액은 7200~8788어권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며 7365억원을 배당할 경우 주당 3367원이 배당되며 지난해부터 도입된 분기 배당정책으로 배당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다. SK텔레콤의 5대 사업군 중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매출액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며 특히 엔터프라이즈 사업의 매출액은 연평균 32% 성장할 것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고객 생애 주기가 타사 대비 길어 5G 서비스 개시 초반 과도하게 지출했던 보조금이 회계상 비용에 더 이상 반영되지 않는 구간에 들..

SK텔레콤,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 매력 증가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과 배당으로 불안한 증시에서 방어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인건비를 제외하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한 4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2691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인건비 지급으로 시장전망치(컨센서스) 3426억원을 하회한 수치다. 5G 보급률 확대로 무선사업의 매출은 5.4%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겠으나 인적분할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분할 전 주식 100주를 부여했고 관련 비용이 약 750억원 정도 반영될 예정이다. 무선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은 1.8% 증가한 3만811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KT&G,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발표

KT&G(033780)가 자사주 매입, 배당금 확대 등 조 단위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KT&G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1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3427억6000만원이다.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 장내 매수로 취득한다. 이와함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KT&G는 2023년까지 내외부 성장 투자비를 제외하고 기보유 현금 일부와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약 2조7500억원 내외의 주주환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배당 정책과 관련해선 이익 성장 규모에 따라 주당배당금을 유지하거나 인상한다고 밝혔다. 배당성향 50% 이상을 달성하는 배당 정책 기조는 지속한다. 3년 동안 약 1조7500억원 내외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가능 잔여 재원은 향후 3년간 1..

KB금융, 은행주 대장주의 위엄 입증

KB금융(105560)에 대해 2분기 실적을 통해 은행주 대장주의 위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98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6%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4.1% 상회했다. 이는 약 2060억원의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부담을 자회사들의 약진과 1분기 금융자산 손실 기저효과, 일회성 충당금 환입(760억원) 등이 만회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차별화된 자본정책 행보도 돋보인다. 상반기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칼라일그룹 지분 투자 유치에 이어 최근엔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지분 67%를 인수하며 경쟁사 대비 약점으로 지목되던 글로벌 부문의 경쟁력을 보완했다는 평가다. 금리 모멘텀이 둔화된 만큼 은행 종목간 수익률을 결정짓는 변수는 분기 실적과 연말 배..

코오롱글로벌, 주택부문 성장 발판 삼아 상승제 주목

코오롱글로벌(003070)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1분기 기대치를 웃돈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택부문 성장을 발판 삼아 상승세를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781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2%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했다. 총 매출액은 주택 외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의 매출 감소로 다소 부진했지만 건설 부문 원가율 개선이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코로나19에도 성장세가 뚜렷한 주택부문 호조는 눈여겨볼 요소다. 코오롱글로벌의 이달 현재 신규수주 금액은 약 1조1000억원으로 연간 계획 3조원의 37%를 달성했다. 기존 착공 물량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주택 매출 성장이 담보된 가운데 올해도 8525가구 규모의 분양을 계획하고..

영풍정밀, 하반기 수주 증가 폭 확대 예상

영풍정밀(03656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증가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148%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의 수주잔고가 2017년 4분기보다 48%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 호전은 예고됐다. 또 1분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1.7%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1분기 수주액은 182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는데, 지난 2년 이상 지속된 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 및 화학업체들의 설비투자 재개에 따른 것이며 올해 수주금액은 지난해 790억원 대비 26% 증가한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하반기부터 정유 화학업체들의 대규모 증설이 본격화한다는 점에서다. GS칼텍스 LG화학이 5~6조원의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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