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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13

씨젠, 인공지능 활용한 분자진단 시약 개발

씨젠(096530)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했다. 씨젠은 인공지능 기반 시약 개발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해 3종의 진단시약 개발을 완료했다. 종류는 뇌수막염 2종, 성감염증 1종이며, 유럽 CE 인증을 거쳐 이르면 올해 1분기 내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약 개발 자동화 시스템은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사용해 개발 비용 및 시간의 단축이 가능하다. 씨젠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JP 모건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분자진단 개발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씨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63.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파나진, 유전자진단 플랫폼 특허출원

파나진(046210)이 새로운 분자진단 플랫폼 특허출원 소식에 강세다. 파나진은 새로운 분자진단 플랫폼인 `PANAmp(가칭)`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PANAmp는 유전자 표적부위에 염기서열을 자유자재로 조절한 대리표적을 융합해 증폭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특정 염기가 반복적으로 나열된 유전자의 경우 증폭효율이 낮아 검출이 불가능하거나 민감도가 낮아지는 문제를 해결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해당 기술을 통해 검출 민감도와 증폭효율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기 파나진 대표는 분자진단의 한계를 또 한번 극복한 이번 기술의 개발로 분자진단 제품의 영역을 더욱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4월 26일 (화)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이틀간 열리는 FOMC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도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도 글로벌증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의 공방속에 소폭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FOMC회의와 BOJ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FOMC회의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망되지만 6월 금리인상에 대한 언급이 나올 수 있어 주목됩니다. BOJ통화정책회의에서도 추가 부양책이 시행될지 주목해야겠습니다. 빛과전자는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우수AMS는 테슬라 '모델3' 인기와 중국 전기차 시장 본격화 기대감 지속에 상한가, 진매트릭스는 차세대 분자진단 원천기술 확보 모멘..

오늘의 시황 2016.04.26

인트론바이오, 안정적 성장세 전망

제약업체 인트론바이오(04853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박테리오파지와 리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슈퍼박테리아(MRSA/VRSA) 치료제의 국내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올해는 'SAL200' 신약 후보 물질을 시작으로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트론바이오의 지난해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유전자 시약 49.06%, 분자진단 11.5%, 동물용 항생제대체제 39.74%였다. 올해는 수익성이 높은 동물용 항생제대체제의 해외 시장 확대와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계약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또 'SAL200' 신약 라이선스 아웃 금액을 제외했을 때 인트론바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7억원과 27억..

피 한방울로 수십가지 병 겸사, 예방...쳬외진단이 뜬다

결핵에 걸린 사람이 결핵 확진을 받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10년 전에는 보통 한 달~한 달 반 이상이 소요됐다. 몸 혈액 안에 들어온 일부 균이 적어도 10만~20만개로 증식된 후에야 진단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은 2주면 된다. 혈액 샘플 안에 균이 100개 정도만 있어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균 증폭 기술을 통해 적은 양으로도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 몸에 얼마나 많은 양의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있는지 정량적인 양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메르스 진단도 정량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체외진단 덕분이었다. 체외진단(IVD·In vitro Diagnostics) 시장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정보기술(IT) 등이 발달..

씨젠, 벡톤 디킨스와 분자진단제품 공급 계약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벡톤 디킨슨'(이하 BD)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BD의 자동화 시스템인 'BD Max'에 사용 가능하도록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BD는 미국 혈액 배양 자동화시스템 시장 1위, 세계 분자진단 시장 6위 기업이다. 박테리아 감염증 진단 시장에서 특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씨젠의 기술력과 BD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혁신적인 분자진단 제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을 기반으로 씨젠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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