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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7

삼성카드, 비용 안정화에 방점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탑라인보다는 비용 안정화에 방점을 뒀다고 분석했다.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808억원으로 시장추정치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쉽지 않은 대외환경이 지속돼 지난 분기와 비교해서는 2.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7월 31일부터 소액·다건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가 적용됐다. 이에 대응하는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인상은 개별 계약 건으로 시간이 걸려 3분기에 가맹점 수수료율은 2bp, 수수료로는 50억원 내외의 감소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3분기 개인 신판 증가율은 9% 내외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시장 성장률을 소폭 상회하는 신판 증가 추세가 이어졌는데, 비용 절감에 방점을 두면서 3분기는 시장 성장률인 9%에 수렴했을 것이기..

삼성카드, 각종 규제로 어려운 환경 재개...배당매력은 여전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하반기부터 각종 규제로 어려운 환경이 재개되겠지만 배당매력은 여전하다. 삼성카드의 2분기 순이익은 828억원으로 우리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전분기 대비로는 26%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감소는 작년 3분기 영세/중소가맹점 범위 확대에 따른 신판 수익률 하락과 연초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현금서비스 수익률 감소, 카드채 금리상승과 IFRS 9 도입에 따른 조달금리 및 대손율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다만 르노차 등으로부터 수취한 배당금수익 475억원을 제외한 1분기 경상 순이익 798억원 수준은 유지했다. 2분기 개인 신판 취급고는 21.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으며 개인 소비가 양호하고, 3분기부터는 법인 신판도..

삼성카드, 서울페이 우려 과도

서울페이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삼성카드(214150)에 대해 우려가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삼성카드의 과도한 주가 하락은 지방 선거 이후 서울 페이 도입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가맹점주의 수수료율 부담 경감 취지의 서울 페이는 기존 카카오뱅크 등이 도입할 계좌간 이체 방식의 지급 시스템이다. 가맹점들에게는 거래 수수료가 훨씬 낮아진다. 하지만 서울 페이와 관련된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계좌간 이체는 결국 체크카드와 유사한 형태이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외상 시스템 대체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삼성카드의 체크카드 비중은 1%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가맹점 위주의 결제 시스템 변화만으로는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없으며 민간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캐쉬백 할인 혜택을 정부가 제공할 수 있..

삼성카드, 수익성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 예상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수익성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이 예상된다. 삼성카드의 1분기 지배순이익인 111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 상회할 전망이다. 자회사 배당금 수익이 당초 전망보다 330억원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신판 증가율은 소비 회복이 뒷받침되며 여전히 양호하지만 금융소비자 정책의 일환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것은 부담이다. 올해 1~2월 업계 전체 개인카드 신판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5%를 기록했다. 그러나 카드대출 부문에서는 지난 2월8일부터 시행된 최고금리 인하로 현금서비스 수익 감소할 것이며 카드론은 금리 산정체계 개편 가능성이 남아있다. 금리상승과 새 국제회계기준(IFRS9) 도입에 따라 이자·대손비용도 제한적이지만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삼성카드, 현금배당 확대 정책 무산으로 배당투자 매력 소멸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기대했던 현금배당 확대 정책이 무산되면서 배당투자 매력이 소멸될 것이다. 삼성카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공시했는데 이는 현금 배당성향 44.9%로 예상치인 63%(주당 2100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며 자사주 매입 2.5%를 병행하나 2016년 매입한 자사주를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단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소각을 위한 매입으로 보긴 어렵다. 현금배당은 3년째 주당 1500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2010년 1조2000억원의 순이익 시현 당시에도 배당금이 1500원이었단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현금 배당이 의미있게 늘어나기 어렵단 분석이다. 작년 삼성카드의 배당정책이 상당히 의미있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했고 현금 배당성향 상향이 단기는 물론..

삼성카드,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 크지 않다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이후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회사채 조달 부채 비중이 높은 카드사의 조달금리 상승 가능성이 우려됐으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삼성카드의 주가는 소폭 (+1.2%)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삼성카드의 최근 주가 흐름에 선반영됐고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면서 연속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지만, 2018년 삼성카드의 조달금리 하락세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조달비용의 상승 가능성을 삼성카드의 향후 실적과 주가에 부정적 이슈만으로 단정짓기도 어렵다. 또 조달비용 상승이 단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

삼성카드, 파격적인 배당정책 기대

삼성카드(029780)에 대해 파격적인 배당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918억원)이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았다. 여전히 안정적인 이익이 창출되고 있는 가운데 분위기 전환을 위해 파격적인 배당 정책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카드가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 등을 언급했다. 올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흐름을 감안하면 주당 배당금은 최소 2000원 이상이 가능하다. 올해 예상 순이익을 3820억원으로 추정했다. 배당성향 기준은 57.5%로 지난해(47.1%) 와 비교하면 무리한 수준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현재 카드업 규제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상황이며 연체 가산금리 인하 효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효과, 중소가맹점 수수료 하락 효과 등이 실제 연간 순이익에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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