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에 대해 갤럭시노트7 폭발사고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측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가 없다. 제품 상태를 보면 배터리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배터리 분리막과 중국의 배터리팩 제조업체의 결함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올 상반기 선보인 ‘갤럭시S7’에서 문제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새로 바꾼 부품이나 소재가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SDI 전체 매출에서 소형 배터리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0%가량이며 갤럭시노트는 월 600만~700만대를 재고로 축적하던 상황이었다. 리콜 조치로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