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방산비리 이슈 등 주가에 영향을 주던 악재들이 소멸됐으며 예산 확대 등 정부의 태도가 호의적으로 바뀐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수년간 주가 발목을 잡은 방산비리 이슈, 회계기준 변경, T-X사업 수주 실패, 마린온 추락사건의 영향은 완전히 소멸했다고 분석했다. 검찰 수사는 기업에서 개인으로 초점이 변했고 달라진 회계기준도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년도부터 반영이 완료된 상태다. 미군 T-X사업 수주실패는 기술 또는 원가경쟁력 부족으로 평가되진 않는다. 마린온 추락사건도 에어버스에서 책임을 지는 것으로 결정됐다. 국방부는 항공무기체계 관련 조달예산을 전년 대비 약 1조6000억원 확대했다. 주로 F-35 전투기 수입, KFX 개발, 전술입문용훈련기(T-50계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