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에 대해 면세점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부진 및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면세점 적자가 지속될 것이며 특히 공항 면세점 부담이 당초 예상보다 크다.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감익이 예상된다.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을 2조6192억원, 1327억원으로 추정했다.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백화점이 7,2% 증가하겠지만 면세점은 3분기에 이어 영업적자를 기록했을 것이란 전망이다. 면세점은 11월 매출액은 양호했으나 10, 12월 매출이 다소 부진했던 까닭에 총매출액 기준 3부기 수준에 그칠 것이며 매출 부진 및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면세점 영업이익은 분기 흑자 전환이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