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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49

씨에스윈드, 삼현엔지니어링 인수....지분 34.13% 취득

씨에스윈드(112610)가 풍력 베어링 업체 삼현엔지니어링 인수에 따라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전날 씨에스윈드는 삼현엔지니어링 지분 34.13%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수는 271만6,974주이며 취득 금액은 131억8,244만원이다. 씨에스윈드의 가치 평가 시 가장 큰 약점은 풍력 타워 하나의 아이템만 공급한다는 것이었다. 삼현엔지니어링 인수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풍력 밸류체인내의 다른 사업 확장을 충족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삼현엔지니어링은 풍력부품 중 가장 진입장벽이 높은 베어링 제조업체로 미국의 GE Wind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GE가 베어링의 아웃소싱을 위해 국내 업체를 택한 것은 소재인 단조물의 품질과 가격면에서 대한민국이 경쟁력이 높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씨에..

씨에스윈드, 베트남법인 성장 모멘텀 확대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베트남법인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다. 씨에스윈드는 글로벌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Hornsea1(1218MW)에 필요한 타워의 약 80% 이상을 공급하는 계약을 지멘스와 체결했다. 동사의 베트남과 영국공장이 나눠서 공급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워낙 규모가 커 입찰 전부터 부품공급 업체가 누가 선정될 것인가에 업계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해상풍력 타워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숫자가 제한돼 있고 대량생산 능력이 낮아 몇 개의 업체가 나눠서 수주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으나 씨에스윈드가 예상외로 대부분의 물량을 확보했다. 영국공장의 수주는 자국업체를 중시하는 영국정부의 입장을 고려하면 당연한 것이었으나, 씨에스윈드의 베트남 공장이 영국보다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한 것은 의..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확산 본격화

씨에스윈드(112610)에 대해 해상풍력 발전 단가 하락 및 정책 지원으로 유럽 해상풍력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017년 12월 유럽 배턴폴(Vattenfall)과 스태토일(Statoil) 연합은 네덜란드 해상풍력 수주 입찰에서 세계 최초로 ‘보조금 제로’로 입찰 단가를 제출했다. 해상풍력 발전 단가는 해당 지역의 풍질 및 수심 등에 따라 프로젝트 별로 편차가 크나 이번 입찰은 평균적인 해상풍력 발전 단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당초 해상풍력은 2025년을 그리드 패러티(화석에너지발전단가와 발전단가가 같아지는 시점)의 원년으로 생각했으나, 시점이 예상보다 4~5년 정도 앞당겨지는 양상이며 EU 국가들의 정책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EU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사용량 중 신재생에너..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으로 에너지 전환 본격화 전망

정부가 발표할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으로 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가장 확실한 1세대 재생발전인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연간 약 2.3조원의 기존 재생에너지 시장규모가 세 배 수준으로 커지는 셈이다. 정부 목표인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달성 가능성을 두고 논란은 많지만 정부 임기기간인 2022년까지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은 확실하다. 2022년까지 전력 수급 문제는 없고, 전기요금 인상요인도 없으며, 대상 부지도 충분해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며 한전의 발전자회사 주도(총 32GW, 필요 설비의 약 66%)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에서, 재생에너지는 테마가 아닌 곧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신재..

씨에스윈드(112610)

## 2006년 설립되었으며 2007년 씨에스윈드(112610)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풍력발전 설비 및 제조, 관련 기술 개발, 강구조물 제작 및 설치, 풍력발전 관련 컨설팅 및 지원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면서 동사와 자회사는 풍력발전 타워 및 풍력발전 타워용 알루미늄 플랫폼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매출구성은 풍력타워제조(제품) 99.60%, 풍력타워제조(상품) 0.26%, 서비스매출 0.14%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씨에스윈드에 대해 영국 정부의 해상풍력 목표량 결정에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영국정부는 'Clean Growth Strategy'를 발표하면서 해상풍력 목표량을 기존의 10GW에서 20G로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한 해상풍력 입찰단가가 급락하면서 원전보다 ..

기본적분석 2017.11.12

신고리 운명의 날...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 변함 없어

신고리 5·6호기 원자력 발전소 공론화 위원회의 권고문이 20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주가의 변동성이 확산되고 있다. 권고문 결과에 따라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공사 재개 또는 중단여부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신고리 5·6호기 원자력 발전소의 용량은 2.8GW로 건설이 재개될 경우, 2022~2023년 사이에 완공될 예정이다. 2.8GW는 2022~2023년 예상 총설비 용량의 2% 수준이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겠다는 현정부의 기조에는 변함이 없어 결론적으로 신고리 5·6호기 원전 재개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특히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건설 재개 여부와 상관없이 ..

무역장벽 위험 고려...태양광보다 풍력에 관심

재생에너지 업체 투자 시 무역장벽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며 태양광 업체에 비해 위험도가 낮은 풍력 업체에 관심 가질 것을 주문했다. 추천종목으로는 유니슨과 씨에스윈드를 꼽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저렴한 수입산 태양광 패널 때문에 자국 관련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결정했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태양광은 산업 구조적으로 무역장벽 위험이 높고, 관련 위험이 낮은 풍력업체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높아졌다. 태양광 산업은 글로벌 생산능력의 70% 이상을 중국업체들이 확보하고 있어 무역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반면 풍력산업은 중국업체들의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시장 진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자국 내 공급과잉 상황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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