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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56

씨젠, 3년만에 영업이익 개선 기대

씨젠(096530)에 대해 3년만에 영업이익 개선 추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젠은 기저효과 및 신제품 효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나타낼 것이며 다국적 분자 진단회사와의 생산자 개발·공급(ODM) 계약, 해외 법인 설립 등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난 188억원,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배지분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어든 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유럽의 신규 알플렉스(Allplex) 기반 호흡기 진단 제품과 소화기 진단 제품 출시 영향을 받았다. 전분기 감소했던 미국 수출이 정상화 된 점도 긍정적이다. 나아가 올해 연결 ..

한국 체외진단 업체 고성장 궤도 진입

한국의 체외진단 업체들이 고성장 궤도에 올라섰다고 분석했다. 세계 체외진단 시장 규모는 2014년 522억달러로 2019년까지 연평균 7.3% 증가할 전망이며 한국 진단 업체는 글로벌 업체와 비슷한 품질에 더 낮은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체외진단은 정확한 진단을 통한 의료비 증가 억제, 표적항암 치료에 대한 수요로 동반진단 증가, 바이러스 출현에 따른 수요 등으로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진단기술별 선도 업체인 아이센스, 씨젠, 바디텍메드 등에 관심을 가지라는 주문이다. 이들의 목표주가로는 각각 5만2000원 4만3000원 4만1000원 등을 제시했다. 아이센스(099190)는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자가혈당 측정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당뇨 유병률 상승으로 매년 5%씩 커지고 있다. 씨..

씨젠,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와 ODM 계약 논의중

씨젠(096530)이 글로벌 분자진단업체 1~2곳과 ODM 계약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씨젠의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3곳의 글로벌 플레이어와 4개 제품에 대한 OD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추가로 1~2개 업체와의 ODM 계약이 논의 중이며 공급 계약이 성사되면 ODM(제조자개발생산)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매출도 한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씨젠은 2014년 글로벌 체외진단 3위 업체인 다나허(Danaher)와 ODM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3·4위 분자진단 기업 퀴아젠(Qiagen), 백튼 디킨슨(Becton Dickinson)과 ODM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분자진단 시약과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씨젠의 해외..

씨젠, 1분기 실적 예상치 큰 폭 밑돌아

씨젠(096530)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1분기 매출액와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예상을 하회했다. 전체 시약매출이 감소하고 미국 법인 비용 부담, 해외 사업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 연구 개발비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시약 매출이 감소하고 낮은 수익성의 장비 매출이 증가하면서 제품믹스는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2분기부터는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올플렉스 신제품의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씨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난 187억원, 영업이익은 28.1% 증가한 25억원, 지배순이익은 17.4% 늘어난 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씨젠의 투자포인트는 추가적인 글로벌 파트너 확보 ..

2015년 11월 10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공시

-시공테크는 국토교통부와 맺은 '국토발전전시관 전시설계 및 제작설치 용역(가칭)' 계약에 대해 현재까지 계약진행금액(66억3636만원)의 0.94%가량이 진행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다. -인터파크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2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8%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 늘어난 1037억5300만원, 당기순이익은 39.0% 증가한 57억1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심텍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3억8800만원, 매출액 1871억5700만원, 당기순이익 22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심텍은 지난 7월1일 지주회사인 심텍홀딩스와 인쇄회로기판(PCB) 제조판매 기업..

피 한방울로 수십가지 병 겸사, 예방...쳬외진단이 뜬다

결핵에 걸린 사람이 결핵 확진을 받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10년 전에는 보통 한 달~한 달 반 이상이 소요됐다. 몸 혈액 안에 들어온 일부 균이 적어도 10만~20만개로 증식된 후에야 진단 유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은 2주면 된다. 혈액 샘플 안에 균이 100개 정도만 있어도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균 증폭 기술을 통해 적은 양으로도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 몸에 얼마나 많은 양의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해 있는지 정량적인 양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 메르스 진단도 정량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체외진단 덕분이었다. 체외진단(IVD·In vitro Diagnostics) 시장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정보기술(IT) 등이 발달..

씨젠, 벡톤 디킨스와 분자진단제품 공급 계약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벡톤 디킨슨'(이하 BD)와 분자진단 제품 공급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씨젠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time PCR) 기반의 멀티플렉스 감염성 검사 제품을 BD의 자동화 시스템인 'BD Max'에 사용 가능하도록 ODM(제조자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BD는 미국 혈액 배양 자동화시스템 시장 1위, 세계 분자진단 시장 6위 기업이다. 박테리아 감염증 진단 시장에서 특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씨젠의 기술력과 BD의 브랜드 파워가 결합해 혁신적인 분자진단 제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을 기반으로 씨젠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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