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066970)에 대해 국내 양극재 기업 중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높은 데다, 최근 중국 중심 테슬라 수요 증가로 수주 모멘텀도 기대된다. 엘앤에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2.3%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8.2% 늘어난 532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돈 것은 구지 2공장 ‘Phase2’ 가동 준비로 인한 인건비 증가, 3분기 높은 원재료 반영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 프로젝트 성향이 강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물량 재고 조정 영향이 컸다. 다만 4분기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우려가 있었으나 높은 리튬 사급 비중으로 인해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외형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