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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8

한국가스공사, 실적 개선에 수소경제 수혜 기대감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유가와 LNG 요금 인상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소경제 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주가가 PBR(주가순자산비율)의 0.47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탈탄소가 중요해지면서 해외사업의 성장성에 의구심이 생기며 예전처럼 유가상승효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수소사업은 그동안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주가 모멘텀으로, LNG와 마찬가지로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책임질 수 있는 가스공사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가장 적합한 주체다.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가와 LNG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해외사업이 정상화되면 서다. 국내 규제 사업은 운전자본 증가와 금리..

삼성중공업, 유가가 올라도 주가는 안 오를 수 있다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유가가 올라도 주가는 안 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삼성중공업의 주가가 어닝쇼크 및 유상증자 공시로 부진한 가운데 내년 유가 단기 반등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해양플랜트와 LNG 탱커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기 때문에 유가 민감도가 높다. 역사적으로 유가와 삼성중공업은 상관관계가 0.89 까지 산출될 정도로 방향성이 같았기 때문에 2018년 하반기 아람코의 상장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 단기 유가 반등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도 생길 수 있다. 그러나 2016년에 들어서며 삼성중공업의 유가 민감도는 떨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수주부진에 따른 것이며 2017년 초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요한 카스트버그 FPSO ..

동원산업, 4분기 호실적 전망

동원산업(006040)에 대해 올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다. 수산 부문의 실적을 좌우하는 참치 어가가 지난 10월 t당 2300달러로 전년 대비 64.3% 상승했고, 11월 역시 33.3% 오른 2000달러였다. 어가의 견조한 흐름으로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 4분기 동원산업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0.3% 증가한 722억원, 매출액은 55.2% 늘어난 61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가추정의 핵심 변수인 유가(벙커C유)는 전년 대비 19.5% 증가한 배럴당 54.4달러(4분기 누적 기준)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상반기 평균 어가는 17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이 법인세율을 기존 35%에서 22%로 하향할 경우 '스타키스트 효과'로 2018..

POSCO, 철강 가격 상승 지속

POSCO(005490)에 대해 국제 철강가격 상승과 비철강 부문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철강가격은 철광석 및 석탄 가격뿐만 아니라, 유가, 구리 가격 등과 같은 방향성을 보인다.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인플레이션 기대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반전을 전망하기에 이른 시기다. 과거 중국과 미국의 철강가격은 짧게는 2년 안팎에서 길게는 7년까지 지속 상승했다. 최근의 철강가격 상승은 지난 2015년 12월 이후부터였고, 1년 3개월간 진행 중으로 상승세는 한동안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금리인상 시기에 철강가격은 상승했다. 1990년대 이후 세 번의 미국 금리인상 시기에 철강가격은 모두 상승했고, 2000년대 이후 중국에서도 두 차례의 금리인상 시기에 철강가격은 올..

↑ 2015년 12월 28일 시황정리 ↑

지난주 미국증시는 크리스마스로 조기 폐장하며 혼조세로 마감하였으며, 유럽 증시 역시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배당을 위한 마지막 매수일로 약보합으로 출발하였으며, 장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는 삼성물산의 오버행 이슈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연말 배당시즌을 맞아 기관의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도가 다소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기관 매수가 지속될지는 불투명해보입니다. 또한 지속된 유가하락으로 내년으로 넘어가면 기업들의 4분기 실적시즌의 영향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유가의 흐름은 투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주는 2015년의 마지막 한주로서 국내증시는 31일이 휴장입니다. 플렉스컴..

오늘의 시황 2015.12.28

↑ 2015년 12월 17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하였으며,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하였으며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매도와 위안화 평가절하 등의 영향으로 하락전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FOMC회의 결과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기관의 꾸준한 매수 덕분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FOMC회의에서 당초 예상대로 0.25% 금리인상을 하였고 향후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시키며 글로벌 증시는 상승하였습니다. 또한 채권 재매입과 관련해서도 상당한 수준의 정상화가 되기 전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겠다며 시장의 충격을 제한했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시장은 당분간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오늘의 시황 2015.12.17

↑ 2015년 12월 15일 시황정리 ↑

밤사이 미국증시는 국제유가가 7거래일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FOMC회의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짙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였습니다. 국내증시도 상승출발 후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전환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유가반등에 따른 영향과 기관의 꾸준한 매수속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는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과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의 내년 2월 긴급 OPEC 회담 제안 발언 등에 따라 반등하며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금일 저녁부터 FOMC회의가 시작되어 17일 새벽에 결과가 발표됩니다. 시장은 여전히 FOMC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금리인상 여부와 인상 속도 등에 따라 주요 상품가격 및 증시의 방향성이 갈릴 수 있으므..

오늘의 시황 201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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