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업체 투자 시 무역장벽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며 태양광 업체에 비해 위험도가 낮은 풍력 업체에 관심 가질 것을 주문했다. 추천종목으로는 유니슨과 씨에스윈드를 꼽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저렴한 수입산 태양광 패널 때문에 자국 관련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결정했는데 이는 중국과 미국의 싸움이라 할 수 있다. 태양광은 산업 구조적으로 무역장벽 위험이 높고, 관련 위험이 낮은 풍력업체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높아졌다. 태양광 산업은 글로벌 생산능력의 70% 이상을 중국업체들이 확보하고 있어 무역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반면 풍력산업은 중국업체들의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시장 진입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자국 내 공급과잉 상황에 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