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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13

천보, 올해 말부터 주가 반등...판매량 증가

천보(278280)에 대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주가 반등폭 가파를 것이다. 지난 5월과 6월에 발생했던 설비 관련 사고로 인해 새만금 신공장의 가동 가능 시점은 4분기로 기존 예상 대비 약 2개분기 지연됐다. 3분기 천보의 주가 하락은 악화된 실적에 대한 우려 때문도 있지만 신공법을 적용한 신제품의 품질과 이익률, 더 나아가 고객사들의 주문 취소 가능성까지 리스크로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천보가 양산 중인 LiFSI(F 전해질)은 테슬라를 비롯한 LG에너지솔루션 및 이차전지 셀 업체들의 적용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LiFSI는 매년 수백톤을 판매해온 것으로 추정되는데, 새만금 신공장 양산 가동으로 2024년 판매량은 3~4000톤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2024년 L..

한화,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신사업 본격화로 성장성 강화

한화(000880)에 대해 친환경, 고부가가치 신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는 자체 방산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처분하고 100% 자회사 한화건설을 합병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한화정밀기계를 인수하며 올해부터 자체 사업을 건설, 글로벌(소재), 모멘텀(기계)으로 개편했다. 한화는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글로벌은 친환경 에너지원/소재와 이차전지, 반도체 등 IT 소재를, 모멘텀은 태양광, 이차전지 등 친환경에너지 공정장비와 반도체공정장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는 방산 및 수소, LNG,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및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23% 증가한 17조991억원, 영업이익..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호실적 예상...1년간 수주 모멘텀 기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다수의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3분기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액 6조6000억원, 영업이익 44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3640억원) 대비 21.7%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우려했던 테슬라 상해 기가팩토리로의 공급 물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났고, 유럽 고객사들의 자동차 생산 가동률 상승으로 중대형전지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38.9%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평균 원·달러 환율도 전분기 대비 6.3% 상승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할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민감(올해 실적 기준 원·달러 평균 환율 10% 변동에 영업이익 46% 변동)해 당분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

삼성SDI, 국내외 폐배터리 재활용 추진

삼성SDI(006400)에 대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폐배터리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어 폐배터리 순환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는 불확실한 거시 환경 속에서도 자동차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원형전지 모두 계획대로 순항하고있고,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전망이며 유럽 에너지 위기와 전기료 급등에 따른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Gen 5 배터리 비중 확대, 헝가리 2공장 가동 효과 등 자체 모멘텀으로 극복하는 모습이다. 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전기료 급등에 따른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삼성SDI의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있다. 하지만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4968억원으로 전년대비 33% 늘어나며 시장 전망치(472..

에코프로비엠, 2분기 압도적인 성장...하반기 견조한 실적 예상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올해 2분기 압도적인 성장에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871억원, 102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8970억원, 영업이익 657억원 대폭 상회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282% 급증했는데 전동공구 등 Non-IT 매출이 전년 대비 159%,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이 47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4% 급증했고 영업이익률도 전분기 6.2%에서 8.7%로 상승했다. CAM6가 완전 가동 됐고, 화재로 중단되었던 CAM4 라인도 재가동돼 전체적인 물량 증가가 컸다. 또한 1분기에 급등한 니켈, 코발트 등 원재료 가격이 시차를 두고 2분기에 반영돼 가격 상승 효과도 있었던 ..

포스코케미칼, 美 얼티움셀즈 소재 공급 효과 본격화...재평가 시점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최근 이차전지 업종이 2024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한 만큼 적정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오는 2024년부터 미국 얼티움셀즈 소재 공급 효과가 본격화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다른 업체 대비 두드러지게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올해 이차전지 업종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요소로 작용했다. 하지만 최근 이차전지 업종이 2024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한 만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서도 적정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얼티움셀즈 1공장은 오는 2023년부터 가동 예정이고 2024년 하반기부터는 2공장을 포함해 70GW..

삼성SDI,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삼성SDI(006400)가 스마트폰 시장 정체에 따른 소형전지 성장 부진 우려에도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SDI의 2018년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9.7% 증가한 1조9500억원이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75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며 1분기 국내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폴리머 전지 수요 증가와 전동공급의 신규 어플리케이션 확대 등으로 매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220.2% 증가한 3743억원으로 추정했다. 독일 폭스바겐은 2025년 연간 300만대의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25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생산 목표 달성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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