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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11

한국전력, 실적 개선세에 배당 기대감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상승 트리거(계기)로는 주주환원정책 공유 가능성, 총선 이후 주택용 요금 인상 가능성에 주목했다. 한국전력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조900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1조100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11월 초 요금 인상 효과, 계통한계가격(SMP) 하락 효과 등이 반영된 것에 더해 기타 고정 비에서 예상보다 강하게 비용 통제가 이뤄졌다. 원전해체충당부채 감소 등을 통해 수선비가 2000억원 절감된 것이 대표적인 예며 올 1분기에도 SMP가 메리츠증권 예상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고, 동북아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SMP 가정치를 하향한다. SMP, 석탄 발전 단가 하락에 근거해 2024년 ..

한국전력,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지연...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가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다. 한국전력은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으로 추후 그 결과를 회신받은 후 2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하도록 하는 의견을 통보받았다고 공지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했던 전기요금 인상의 전면 백지화 내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판단된다. 연기된 발표 일정은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 향후 주가 정상화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서 가능할 전망이다. 연료비 조정단가가 동결된다면 한국전력의 적자폭이 확대되는 것은 시간문제며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세는 한국전력의 비용 증가로 전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

한국전력,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적자폭 확대

한국전력(015760)이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으며 전기요금이 올해 두 차례 인상되더라도 적자폭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4조73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조9700억원을 하회했다. 분기기준 사상 최대적자이며, 4분기 부진에 따라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도 5조8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3원 인상됐지만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급증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원전이용률은 81.5%로 2019년 2분기 82.8%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오는 4월과 10월 두 차례 전기요금 인상에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영업손실 전망치도 기존 8조7900억원에서 10조9700억원으로 적자 확대를 전망..

한국전력, 상반기까지 적자 지속 전망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적자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대규모 적자로 인한 주당순자산(BPS) 감소가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 및 요금 인상으로 적자폭 축소를 기대할 수 있는 올해 3분기부터는 멀티플 정상화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5조54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시장전망치(-3조6500억원)를 하회하는 수치다. 원가가 크게 상승한 가운데 요금은 전년 대비 동결된 결과며 달러 기준 4분기 석탄 수입가격은 전분기 대비 26.9%, LNG 수입가격은 47.7% 상승했으며 전기를 사는 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34.7% 상승한 kWh(킬로와트시) 당 125.9원을 기록..

한국전력,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영업손익 악화 지속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 결정에 따라 내년 1분기에도 영업손익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요금 정상화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다. 전날 한국전력과 산업부는 2022년 1분기 전기요금제에 대한 연료비 연동제 시행을 보류하고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연료비 조정단가는 올해 4분기에 적용된 0원/kwh을 유지하게 된다다. 정부는 전기요금 동결 결정의 배경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국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전력은 +3원/kwh의 조정단가 인상을 제시했으나 정부의 결정에 따라 전기요금에 반영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정부의 연료비 연동제 보류 결정으로 인해 전기요금에 반영하지 못했던 연료비 조정단가는..

한국전력, 6개 분기만의 적자전환...우려보단 양호한 성적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2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전년 동기와 견줘 적자로 전환했지만 시장 우려보다는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7648억원으로 2019년 4분기(영업손실 1조6700억원) 이후 6개 분기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시장이 당초 전망했던 영업손실 9600억원보다는 적자 폭이 작았다. 전력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지만 석탄, 원자력 등 기저발생량이 같은 기간 12% 줄어들며 외부 전력구매량이나 구입전력비가 급증했다. 석탄과 LNG 등 연료비가 상승하는 와중에도 전기요금이 동결되면서 비용 부담이 확대됐다. 다만 2분기 해외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와 견줘 30% 늘어난 4680억원을 기록하고 탄소배출권 거래 충당금 환입 등의 요인으로 적자 폭은 예상..

한국전력, 2분기 영업손실 1.1조원...컨센서스 하회

한국전력(015760)은 3분기 전기 요금의 연료비 연동제가 시행되지 않은 것과, 높아진 LNG 및 석탄발전연료단가를 반영해 2021~2023년 세후 영업이익이 평균 1조9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전력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4% 줄어든 12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손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196억원 가량 밑도는 수준이다. 2분기 연료비 연동제 미반영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하고, 원전 이용률이 떨어지며 전력 믹스 약화, 높아진 유가를 일부 반영되며 LNG발전 연료 단가의 상승으로 전력조달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16.7%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 탓이다. 정부는 2분기에 이어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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