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치료제, 인구고령화 영향으로 '블루오션'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블루오션’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지트리비앤티, 삼천당제약 등이 주목받고 있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은 2014년 22억 달러에서 2024년 45억 달러 규모로 10년 간 두 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인구의 안과질환 발병률의 증가와 시력 교정시술의 확대, 정보기술(IT) 기기 사용에 따른 안구 피로 등이 시장의 성장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국내 안구건조증 요양급여비는 2010년 536억원에서 2015년 776억원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개발전문 바이오텍(NRDO)인 지트리비앤티는 임상 3상 후반기에 놓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시장의 성장세에 올라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차 임상3상을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