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컨테이너 6

현대글로비스, 높아지는 실적 기대감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높아지는 실적 기대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컨테이너 물류 차질로 인한 반사 수혜로 해운사업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완성차, CKD(반조립제품) 물류 확대로 실적 눈높이도 상향되고 있다. 높아지는 실적 기대치로 중장기 밸류에이션 확대 요인이 유효하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8%, 4.5% 상향 조정했다.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은 해운 사업부 내 완성차해상운송(PCC) 사업에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최근 완성차 생산 차질로 인한 수송량 부진을 글로벌 컨테이너 수송 차질로 인한 Spot성 화물이 유입되면서 만회했고, 컨테이너 Spot 운임이 높아 오히려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소 운반, 차량용 배터리 재활용, 해외 물..

HMM, 기대 이상의 운임 강세 지속

HMM(011200)에 대해 기대 이상의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HMM의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이 매출 2조300억원, 영업이익 40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3045억원)를 상회하는 수치다. 최근 4분기 평균 SCFI(상하이발 컨테이너운임지수)는 1753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이전 분기와 같이 낮은 고정거래계약 단가로 평균 운임 상승 폭은 제한적이지만 컨테이너 매출은 65.4% 급증할 것이며 매출원가율이 75% 수준으로 하락해 컨테이너 영업이익률은 22%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파생상품 평가손실 인식으로 당기순적자는 불가피할 것이다. 미주 노선 운임 강세가 유럽 등 기타 노선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며 최근 물동량 강세와 ..

HMM, 컨테이너 운임 강세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

HMM(011200)에 대해 컨테이너 박스 수급 불균형과 유럽 노선 운임 상승에 따른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고 최근 개선된 재무 구조를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컨테이너 운임은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SCFI 지수는 지난 27일에 2048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지수 산정이 시작된 2010년 10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 유럽과 지중해 노선 운임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주 노선 대비 현저히 낮은 운임에 대한 선사 저항이 급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SCFI 강세는 컨테이너 박스 수급 불균형 등으로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3년간 글로벌 선사들이 신조 발주에 소극적이었던 만큼 컨테이너 박스 투자에도 공백이 발생해 최근 박스 수급이 더욱 ..

HMM, 컨테이너 운임 초강세 국면

HMM(011200)에 대해 물동량이 늘어 컨테이너 운임이 초강세 국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미국과 유럽 항로에서 견조한 물동량 증가세가 3분기 초부터 나타나고 있다. 컨테이너 공급량이 부족해 용선시장에도 배가 없다. 올해 컨테이너 공급 증가율은 2% 안팎이다. 반면 수요증가율은 3분기부터 이를 웃돈 것으로 추정한다. 컨테이너 용선시황도 초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VLCS, NO LCS, LCS 등 현재 거의 모든 선형에서 배를 용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선사와 선주사 들이 보유한 선박 대부분이 현재 운항 중일 것이라는 추정이다. 사용하지 않은 배(Inactive Fleet)는 전체의 1.6%에 불과한 상황인데도 운임 초강세 ..

CJ대한통운, 글로벌 사업부 실적 조기 정상화

글로별 경기 회복 및 주요 시장 소비 회복에 따라 CJ대한통운(000120)의 글로벌 사업부 실적이 조기 정상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J대한통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8687억원, 영업이익 1023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대비 각각 9.4%, 15.3% 늘어난 수치다. 택배 물동량 증가, 글로벌 부문 실적 회복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 영업 외 비용 통제 노력이 이어지면서 순이익은 전년보다 510% 성장한 367억원을 전망한다. 3분기에는 이커머스(e-Commerce),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수요 증가로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20% 이상 택배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의 협력 강화, 풀필먼트 시장 확대 등으로 ..

팬오션, 하반기 벌크해운 시황 회복세 전망

팬오션(028670)에 대해 철광석 물동량이 다시 늘어나는 등 악재들이 하나둘 해소되면서 하반기 벌크해운 시황은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3개월동안 폐선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반면 신조발주량은 88%나 줄었다. 7월말 전체 선복량 대비 발주잔량 비율은 역사적 저점인 7%까지 하락했다. 해운업은 공급을 얼마나 조절하는지가 중요한 시장인 만큼 2022년까지 공급증가율이 1%대에 머물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2분기는 사실 유가하락 영향이 컸다. 하반기에도 컨테이너와 탱커 영업이익이 유지되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팬오션이 코로나19 피해주가 아님을 입증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7월부터 BDI(건화물선 운임지수)가 팬오션의 오픈사선 BEP(손익분기점)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코로나19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