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내 휴대폰 전자결제대행(PG) 점유율 1위인 다날(064260)이 쿠팡 상장에 다른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가상화폐, 간편결제까지 아우르는 종합 PG기업인 다날이 쿠팡 미국 증시 상장에 따른 결제 수혜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다날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소비 증가로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717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 5.2% 증가했다. 특히 휴대폰결제의 경우 카드 및 간편결제 사용이 어려운 계층에게 대안으로 사용돼 쿠팡, 배달의민족 등에서 가파른 결제액 증가세 기록하고 있다. 다날은 쿠팡 내 휴대폰 PG 점유율 1위 업체이기도 하다. 올해 쿠팡 측과의 협의로 쿠팡 내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