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폭등하면서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가 올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NHN한국사이버결제가 올 1분기 매출 1395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7.1%, 영업익은 88.3%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쇼핑 수요가 폭등한 점이 주효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주요 이커머스 고객사인 쿠팡의 지난달 결제액은 1조6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13.2% 늘었다. 통상 2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월보다 하락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티몬, 위메프 등의 이커머스기업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만큼 온라인쇼핑 수요 증가에 직접적인 수혜를 받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