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타이어코드 비수기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1분기에는 전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1% 감소한 8379억원, 영업이익은 24.6% 줄어든 498억원을 기록했다. 산업자재 부문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14.4% 감소한 7227억원, 영업이익은 33.3% 줄어든 554억원을 기록해 실적 부진을 견인했다. 이는 타이어코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 물량이 감소한 가운데 판매 가격도 동반 감소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슈퍼섬유 부문은 3분기에 가동되기 시작한 탄소섬유 증설 물량이 반영되면서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아라미드의 저효율 제품 비중 증가 및 환율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