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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섬유 13

효성첨단소재,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본업인 타이어 보강재(T/C) 사업 이익이 코로나 19 확산 탓에 줄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9.4% 증가한 275억원을 기록하겠지만 기존 추정치 348억원과 시장 기대치 372억원에는 못 미칠 것이며 전분기 대비 이익이 그나마 늘어난 것은 타이어 보강재(T/C)의 일회성 비용 소멸(창고 침수사고, 불용재고 폐기 등 약 70억원)과 기타 부문 내 탄소섬유·아라미드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것이다. 타이어 보강재 사업은 일회성 제외 시 실질적으로 이익이 줄어드는데 이 때문에 시장 기대치를 밑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전방산업(자동차·타이어) 수요 부진 영향으로 기대보다 낮은 수익성을..

효성첨단소재,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기대치 하회

효성첨단소재(298050)가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1.1% 감소한 18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314억원)를 하회했다. 이는 주력인 타이어 보강재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3% 줄어든 161억원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전방산업 비수기에 따른 판매량이 줄어든 데다, 시황 부진으로 판매가도 약세였는데 판매가 대비 원료가는 꾸준히 높았다. 미주 창고 침수 사고에 따른 재고 자산을 폐기하며 60~70억원이 일회성 비용도 발생했다. 작지 않은 규모의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타이어 보강재 부문의 실질적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 감소해 우려보다는 선방했다. 올해는 이익 기여도가 크지 않았던 탄소섬유와 아라미드가 점차..

효성첨단소재, 정부의 소재 국산화 의지로 재평가

정부가 국가 전략산업으로 탄소섬유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하면서 효성첨단소재(298050)가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문재인 대통령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소재 국산화의 일환으로 탄소섬유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효성첨단소재는 생산능력을 기존 2000t에서 2028년 2만4000t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탄소섬유는 문 대통령의 수소 경제와도 연관이 있다. 수소차에 들어가는 수소탱크를 탄소섬유로 제작하면 스틸 대비 경량성이 뛰어나 경쟁력이 높다.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 수소탱크용 탄소섬유를 2020년 말 국산화를 목표로 테스트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매출은 2017년 218억원에서 지난해 267억원으로 늘었다. 올 2..

효성첨단소재, 2분기 실적 기대감

효성첨단소재(298050)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첨단소재의 2019년 2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영업이익 524억원을 전망했다. 환율과 원재료 가격 하락, 장기 고정거래처 확보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은 두 달 만에 1150원대로 내려왔다. 효성첨단소재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역시 원재료인 PET Chip 가격의 하향 안정화가 이뤄졌다. 스판덱스도 주요 원재료인 BDO의 아시아·유럽 공급 과잉 지속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고, 탄소섬유도 작년 장기공급계약 체결로 과거 대비 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고 있다. 올해 탄소섬유부문 매출액이 작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400억원..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플랜트 증설 계획

효성첨단소재(298050)의 탄소섬유 플랜트 증설 계획에 대해 투자 회수 기간이 3~4년에 불과할 정도로 경제성이 뛰어날 것이다. 효성첨단소재가 주력 시장의 급성장, 장기 고정거래처 확보에 힘입어 6년 만에 플랜트 증설을 발표했다. 탄소섬유 매출액이 올해 50%, 내년 6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468억원을 투자해 전주에 위치한 탄소섬유 플랜트를 기존 2000톤 규모에서 4000톤 규모로 확장한다. 2020년 초 상업가동을 목표로 한다. 증설의 톤당 투자비가 기존의 절반 수준인 2만1000달러 수준이고 증설 효과도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다. 동사 탄소섬유 주력 제품군인 전선심재, 고압용기용이 전체 판매량의 약 60%로 추정된다. 신흥국의 신규 전력망 설치 확대, CNG 및 수소차용 고압..

동성화학, 유가하락으로 마진 크게 향상

동성화학(005190)은 1959년 출범한 후부터 줄곧 신발용 폴리우레탄을 생산해왔다. 반백년 넘도록 신발 제품 생산에 매달린 덕분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도 동성화학의 기술력을 인정해 1980년 초부터 밑창 제품을 주문했다. 고객층은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등으로 넓어졌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72% 증가한 1808억원, 영업이익은 213.23% 불어난 213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11.78%로 전년보다 7.91%포인트 상승했다. 신발 밑창 원료인 폴리우레탄과 신발용 접착제 등을 생산하는 이 회사는 작년에 폴리우레탄 생산 마진이 크게 향상됐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폴리우레탄의 원료 가격이 떨어지면서다. 이 회사는 1000만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에틸렌비닐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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